분류 전체보기296 4월 11일의 일기 오랜만에 술을 마시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데스크탑 PC가 중환자가 되었다. 아이패드로 그냥 손이가는대로 그림을 그려봤다. 낙서. 난 어떤 상태인가 어떻게 하고 싶은가 어디로 가고 싶은가. 진중하게 정리해봤지만 역시나 정리되지 않는다. 선택과 책임을 내가 지면 되는 것이다. 부정적인 요인과 긍정적인 요인은 항상 양립한다. 잡생각을 줄이자. 애써 긍정적인 면을 바라보고, 감정을 최대한 빼보자. 작심 삼일을 반복해보자. 적적한 밤 집에서. 2024. 4. 12. 현관문 쳐짐을 개선해보자 이사 후 현관문이 제대로 자동으로 닫히지 않았다.그래서 최첨단 시대에 맞게 수동으로 문을 닫았다. 수동으로 문을 닫는 것은 내 기준으로 귀차니즘 범위, 거슬리는 범위 내에 있는 것이 아니어서, 무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와이프 레이더에 포착되었고, 와이프는 힌지가 휘었기 때문에 문이 쳐진것이라 하였다. 오호라... 그러더니 제품하나를 구매해왔다.나사선이 없는 회전축을 피벗이라고도 부른다. 제품은 현관문 닥터다. 상단용은 피벗, 너트, 와셔, 스프링 와셔로 구성되어 있고, 하단용은 와셔 4개로 구성되어 있다.작업 전 사진은 필수이다.하단의 커버를 뜯어야 한다. 이후에 피벗볼트(힌지) 제거를 위하여 사이드에서 잡고 있는 나사를 풀면 빠진다. 문에서 힘을 받고 있어서 그런지 겁나 힘들게 뺐다.새로운 힌지 교체 .. 2024. 4. 3. 모르는 사람이 신한 은행서비스를 신청했다고 문자가 왔다. 모르는 김 씨의 가입문자를 받았다. 신한 SOL은 나오자마자 가입했는데, 오후 10시에 누군가가 가입했다는 문자를 받았다. 엥 난 손씨인디........ 뭐지 보이스 피싱인가. 그러기엔 너무 공식 번호이고........뭘까. 지금의 번호를 2010년부터 사용했으니.. 최소 14년을 사용했는데도 이런 문자가 올 수 있지. ㅋㅋ 이전에 동일한 번호를 사용했던 사람이다. 누군지 모르지만 내적 친밀감이 있는 사람이다. 번호 바꾼 후 초반에는 '오빠 잘 있어?'라는 전화를 몇 번 받았는데. 그때마다 '누구한테 전화 걸었냐고' 수차례 되묻는 대문자 T의 질문들을 했었다. 물론 나한테 한건 아니다. 김 씨님, 여자분들께 인기가 있으셨나 봐요. 아님 돈 빌려달라는 전화였을까요. 제발 돈빌려달라는 전화였어라. 뭐 질투는.. 2024. 4. 3. 성남 종합운동장을 가보자 이사 후 성남시민이 되었다. 이전에는 걸어서 10분 이내에 올림픽 공원을 갈 수 있어서 좋았는데, 다행히 이곳에도 운동할 수 있는 곳이 가까이 있다. 간김에 사진 몇장을 남긴다. 이전에 달릴 때에는 뷰가 계속 동일해서 지겨운 느낌이지만, 잘 갖춰진 트랙이 집근처에 있는 건 매우 좋은일인 것 같다. 50m 트랙도 보인다. 여기까지 X-Pro3. 아래부터는 아이폰15 프로로 촬영한 사진. 2024. 3. 31. 알칸타라 B, C 필러를 판매하다.(+선루프 방음) A,B,C 필러를 새로 랩핑하면서, 기존에 탈거한 부품들은 중고로 거래했다. 카페나 다른곳에 업로드하지 않고, 레알크래프트에 방문하신 분들과 거래했다. B,C 필러 거래날이 되었고 레알크래프트를 방문했다. 규해피님이 약간 늦어서 타이어 공기압 점검을 할까 했는데... 아뿔싸 밸브캡이 고착되었다. 2024.03.25 - [바퀴달린 것/아반떼N] - Rays 알루미늄 밸브 캡(부제 : 고착된 알루미늄 밸브 캡(구찌) 제거) Rays 알루미늄 밸브 캡(부제 : 고착된 알루미늄 밸브 캡(구찌) 제거) 요상한 매력이 있는 드레스업 화려한 것 보다는 은근히 포인트를 주는 드레스업을 좋아한다. 휠 너트를 주문하면서 같이 주문한 Rays 알루미늄 밸브캡(품번 D3529 AP040). 가격도 개당 천원 초반대라 ww-w.. 2024. 3. 31. 겨울과 작별하는 세차를 해보자 작년 12월 이후 달프는 묵은지 김치마냥 염화칼슘을 숙성하기 시작했다. 체육관 지인들과 여행도가고, 드라이브도 하고, 이사도 하고 진정한 이동수단으로 거듭났다. 미안하다 달프야. 이사를 마치고 마음도 평온해졌겠다. 세차를 진행했다.(feat. 와이프) 오랜만에 챙긴 세차 용품들. 점점 간소화 된다. 그래도 많다. 주소 : 경기 성남시 중원구 마지로 42 세차장 치고는 특이한 입구를 가졌다. 그렇다. 이 건물은 택시회사와 세차장이 동시 운영중인 것으로 보인다. 세차용품 판매점이 있다. 사장님이 친절하시다. 차쟁이 수다떠는 장소가 있다. 사장님 저 주말에 저기서 오뎅팔면 안될가요..? 수익은 5:5로.. 제발. 그런데 누가 5야? 세차 베이는 4개 토요일 저녁 7시에 갔는데 한산했다. 처음 방문이라 카드 구.. 2024. 3. 25. Rays 알루미늄 밸브 캡(부제 : 고착된 알루미늄 밸브 캡(구찌) 제거) 요상한 매력이 있는 드레스업 화려한 것 보다는 은근히 포인트를 주는 드레스업을 좋아한다. 휠 너트를 주문하면서 같이 주문한 Rays 알루미늄 밸브캡(품번 D3529 AP040). 가격도 개당 천원 초반대라 부담이 없다. 어느날 타이어 안쪽을 보았더니, 실밥이 나온것이 아니겠는가. 당장 타이어를 교체하러 갔다. 이때가 작년 8월이었다. 엔지니어 분께서 앞쪽 밸브캡이 안빠진다고 하였고, 제거하면서 고무가 파손되면, 교체해야할 수 있다고 했다.(=돈) 앞 바퀴에는 열을 더 받으니, 밸브가 고착될 수 있다고 생각했고, 플라스틱 캡으로 변경했다. 뒤쪽에는 열을 잘 안받으니까. 귀찮으니까. 빨간색 영롱한 밸브캡이 이쁘니까. 그대로 사용했다. 올해 초 공기압을 조절하고, 날이 풀려서 다시 공기압을 조절하려는 찰나. .. 2024. 3. 25. 이케아 튀세달(TYSSEDAL) 퀸사이즈 침대 프레임을 조립해보자 삐걱 삐걱..신혼 때 구매한 침대 프레임에 누을때 마다 나는 소리다. 상체 부분을 담당하는 프레임과 하체 부분을 담당하는 프레임이 나누어져 있다. 나름 거울과 간접 LED등이 있어서 꽤나 유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이사를 하면 침대프레임을 무조건 바꾸자고 다짐했고, 온라인으로 최대 하중과 디자인을 보면서 찾아봤지만 끌리는 것이 없었다. 이케아에 갔을 때 와이프는 튀세달 프레임을 픽했다. 멍청이처럼 여자의 언어를 늦게 캐치했다. 차에 3명이서 타고 이동했고, 튀세달을 사려면 3개의 제품구성을 따로 구매해야 했다. 그래서 온라인으로 별도로 구매했다. https://www.ikea.com/kr/ko/p/tyssedal-bed-frame-white-loenset-s59198645/ TYSSEDAL 튀세달 침대프.. 2024. 3. 19. 집 내부에서 도색을 해보자 도색은 스프레이 형태가 좋다고 생각한다. 고르게 뿌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이미 가구 배치가 다 끝난 상태에서 일도 좀 클 거 같고.. 스프레이건도 없어서 롤러랑 페인트를 다이소에서 구매했다. 수성페인트네?! 환경부에서 페인트의 VOC에 제한을 두었고, 유성페인트는 이 제한을 거의 넘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게 자동차에만 적용된 것인지 알았는데... 아닌가?! 모르겠다. 노루 수성페인트이고 뒷면에는 VOCs관련된 수치가 기재되어 있었다. 오늘의 나의 상대이다. 시간이 꽤 지나다보니 조명 근처에 있다 보니 오염 및 변색이 있었다. 사포로 면을 좀 정리했으면 좋았을 텐데.. 귀찮음이 승리했다. 마스킹을 진행한다. 페인트가 튈 가능성이 약간이라도 있어서 쇼파와 티비에도 마스킹을 진행했.. 2024. 3. 18. 이전 1 ··· 5 6 7 8 9 10 11 ··· 3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