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 고모가 아들을 봐주는 동안 정말 오랜만에 와이프와 단둘이 데이트를 했다.
할머니댁은 걸어서 10분 정도면 롯데타워로 매우 가까운 거리다.
인생의 85%를 송파구에 살았고 최근 2년은 경기도 성남에 살고 있는데, 오랜만에 방문하니 도시에 온 것만 같다.
컨저링 유니버스를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모든 시리즈를 봤고, OTT로 n회차를 볼 정도로 좋아한다.
나이가 먹으면서 귀신이 이유 없이 무서워 진다. 그래도 사람이 제일 무섭다.
마지막인 컨저링 라스트 의식을 보기 위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 방문했다.
영화 보고 감독이 바꼈나? 했는데 바꼈단다. 젠장.
1층에는 꽤 큰 규모의 애플스토어 매장이 있다.
와이프의 스트랩을 구매하러 방문 했는데, 미리 생일 선물로 내것도 사주겠단다.
오예.
패션용을 겸비할 수 있는 메탈 소재의 스트랩을 구매하기로 마음 먹었다.
반짝 반짝. 직원이 차고 있는 시계줄을 보았다.
멋지다. H모양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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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60만. 에르메스. ㅋㅋ
^.^ 표정으로 와이프를 보았는데 ㅁ_ㅁ 표정이 왔다.
넴. 그래 실용적인걸 사야지.
직업특성상 타이핑할일이 많고, 운동을 자주하기 때문에 트레일 루프를 애용한다.
알파인 루프, 오션 밴드도 소유하고 있지만 트레일 루프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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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편하고 세척도 편하고, 길이 조절도 미세하게 되는 트레일 루프. 최고다.
애플워치 울트라를 지원하는 메탈 소재는, 링크 브레이슬릿과 밀레니즈 루프 정도이다. 에르메스는 왠지 시계줄 모시고 다닐꺼 같아서 패스.
2개의 스트랩 모두 착용하고 난뒤 밀레니즈 루프로 선택했다.
링크 브레이슬릿과 비교하면,
1. 가볍다.
2. 저렴하다.
3. 티타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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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할 때 한가지의 벽이 있었는데, 파라슈트 스타일의 버클이 손목 아래에 오면 타이핑할 때 매우 거슬릴 것 같았다.
타이핑 할 때 시계를 벗어두면 된다고 하지만 집에 올때까지 항상 내몸에 붙어 있는게 좋다.
최근에 잠깐 벗어두었다가 잃어버릴 뻔한 이력도 있다.

밀레니즈 루프는 S, M, L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고 시계줄 길이가 다르다.
그것은 이상한 로봇 같이 생긴 버클위치가 조절 된다는 뜻이다.
내 손목 두께에 맞춘 기준으로 M사이즈는 버클이 가운데에 위치했고, L은 사이드에 위치했다.
버클이 사이드에 있으면 키보드 타이핑 하는데 크게 거슬릴 게 없다. 물론 시계 줄에 스크래치 등은 많이 생기겠지만.. 스크래치 이것이 멋이다.
역시 매장에 방문해서 직접 확인하는 게 좋다.
+
직원 분이 내일(9월 10일) 새로운 아이폰이 발표되면서 시계줄이 단종되거나 가격 변동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영업 멘트는 아니지만 애플 매장에서 직접 구매한건 14일 이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환불해주니 구매하는 것도 괜찮다'고 했다.
영업 멘트인데..? 흠
오렌지색 오션밴드를 구매하고 난 뒤 바로 단종된 이력을 보았으므로, 직원 분 말에 신빙성이 있었다.
그래 사주세요!




285,000원.
봉인지 뜯는 맛 이것은 설레임과 약간의 소름이 돋는 이느낌. 일품.



개봉 과정에서 안쪽 종이가 뜯기면서 스트랩이 탈거된다. 희열 x2


영롱 하구나.



영롱하구나 2.
이후에 스트랩을 뒤집어서 장착하여 버클이 사이드 쪽으로 더 치우치게 세팅했다.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스트랩씨.
짧은 착용 후기로는 미세하게 팔리카락(팔 털)이 뽑힌다.
운전하다 졸리면 손목을 흔들어보자.
+

공식 홈페이지의 스트랩 정보를 찾아보려고 접속했는데, 제품 정보가 나오지 않았다.
아침에 확인하니 스트랩 가격이 1만원 올라있네..
오예 치킨 사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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