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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달린 것/아반떼N53

겨울과 작별하는 세차를 해보자 작년 12월 이후 달프는 묵은지 김치마냥 염화칼슘을 숙성하기 시작했다. 체육관 지인들과 여행도가고, 드라이브도 하고, 이사도 하고 진정한 이동수단으로 거듭났다. 미안하다 달프야. 이사를 마치고 마음도 평온해졌겠다. 세차를 진행했다.(feat. 와이프) 오랜만에 챙긴 세차 용품들. 점점 간소화 된다. 그래도 많다. 주소 : 경기 성남시 중원구 마지로 42 세차장 치고는 특이한 입구를 가졌다. 그렇다. 이 건물은 택시회사와 세차장이 동시 운영중인 것으로 보인다. 세차용품 판매점이 있다. 사장님이 친절하시다. 차쟁이 수다떠는 장소가 있다. 사장님 저 주말에 저기서 오뎅팔면 안될가요..? 수익은 5:5로.. 제발. 그런데 누가 5야? 세차 베이는 4개 토요일 저녁 7시에 갔는데 한산했다. 처음 방문이라 카드 구.. 2024. 3. 25.
Rays 알루미늄 밸브 캡(부제 : 고착된 알루미늄 밸브 캡(구찌) 제거) 요상한 매력이 있는 드레스업 화려한 것 보다는 은근히 포인트를 주는 드레스업을 좋아한다. 휠 너트를 주문하면서 같이 주문한 Rays 알루미늄 밸브캡(품번 D3529 AP040). 가격도 개당 천원 초반대라 부담이 없다. 어느날 타이어 안쪽을 보았더니, 실밥이 나온것이 아니겠는가. 당장 타이어를 교체하러 갔다. 이때가 작년 8월이었다. 엔지니어 분께서 앞쪽 밸브캡이 안빠진다고 하였고, 제거하면서 고무가 파손되면, 교체해야할 수 있다고 했다.(=돈) 앞 바퀴에는 열을 더 받으니, 밸브가 고착될 수 있다고 생각했고, 플라스틱 캡으로 변경했다. 뒤쪽에는 열을 잘 안받으니까. 귀찮으니까. 빨간색 영롱한 밸브캡이 이쁘니까. 그대로 사용했다. 올해 초 공기압을 조절하고, 날이 풀려서 다시 공기압을 조절하려는 찰나. .. 2024. 3. 25.
[아반떼n] 와이퍼를 교체 해보자 와이퍼를 교체 해보자유부남은 제목을 읽을 때 발음에 유의하자. 5만 km를 운용하면서 한 번도 교체하지 않아서, 고무에 경화도 오고, 눈 올 때도 그냥 닦아서 분명 대미지도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유리를 닦으면 항상 몇 개의 라인을 남겼다. 요즘 나오는 차는 블레이드가 두툼한 것이 에어로 블레이드로 불린다. 고무가 리필되는 것이 참 좋구나. 운전석 부품번호 : 98351 3M000 (3,520 원) 조수석 부품번호: 98361 AA000 (1,760 원) 합해서 5,280원이고, 택배비가 아까우니 다른 부품을 구매할 때 같이 구매하면 되겠다. 1. 와이퍼를 탈거한다. 밖이 너무 추워서 일단 탈거하고 실내로 도망 왔다 = 사진이 없다.ㅠㅠㅠ하.. 와이퍼 두 개는 잘 탈거하고, 각각의 와이퍼마다 안 쓰는 수.. 2024. 1. 10.
[아반떼n] 신형 리어 엠블럼으로 교체해보자 아반떼n PE, 페이스 리프트 버전은 외형 뿐만 아니라 외형의 포인트들이 변경이 되었다. 엠블럼들이 모두 플랫해졌다. 어찌 참을 수 있겠는가. 바로 리어 엠블럼을 찾아보았지만, 모두 품절이었다. 그래서 부품 대리점에 직접 문의를 했는데, 다행히 재고분이 있어서 구매했다. 현대 리어 엠블럼 품번 : H 86302 1B000 가격은 9천원 초반이다. 세차 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비를 맞으면서 주행하면 바로 더러워 진다. 다음날 자동차 행사 참여가 있어서 엠블럼 주변만 닦고, 엠블럼을 먼저 교체했다. 도장면에 대미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스킹은 필수이다. 뜨거운 물을 붓거나, 열풍기로 열을 주어서 스티커를 제거하면된다. 헤라로 엠블럼 주위의 스티커를 찌르는 느낌으로 움직인 뒤에 잡아서 당기면 엠블럼이 제거된다. .. 2023. 12. 12.
오랜만에 세차를 하자 진짜 겨울이 오기 전에.. 월동준비 한번은 해야지 이전에 차 인터뷰 이후에 세차니까 3개월 만에 세차를 했다. 찌든 물때... 달프야 미안하다. 세차 전 사진이다. 이것이 시멘트 색의 최대 장점이 아닐까.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 심각할 정도로 더러웠다. 미안해요 달프씨.. 아.. 퀵 디테일러가 다 떨어졌다. 세차만 하는 건 의미가 없는데 하고, 세차 바구니를 뒤적뒤적 하다보니 잡히는 구세주는 고체 왁스였다. 팔리싱(팔 + 폴리싱) 작업을 정말 열심히 했다. 월동준비 완료!!! 일요일 저녁의 천안 - 안성은 Hell 구간이다. 어떤 미친 담당자는 일요일 저녁에 공사로 길을 막을 생각을 하는 것이냐... 천안에서 안성까지 1시간 30분 걸렸다. ??? 어떤 미친 담당자 : 그것이 나의 즐거움.. 2023. 11. 29.
[아반떼 n] 그랜저 엠블럼으로 교체해보자 신형 그랜저 GN7의 블랙잉크 사양 엠블럼은 cn7과 호환됩니다. 선구자분들이 이미 장착을 하였기 때문에 호환 테스트는 필요가 없는 것이죠. 아반떼 N 페이스리프트의 엠블럼은 앞뒤 모두 알루미늄 소재의 납작한 신형 엠블럼이 적용되며, 그것도 블랙 색상입니다. 하반기에 출시되니 부품은 연말이나 내년 초에 풀릴 거라 생각하고, 그때 바꿔야지 했는데. 카페에 미개봉 제품을 절반 가격에 판매하시는 분이 있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품번 : 86305 N1020 제조원 : 삼신화학공업(주), Made in Korea! 한국 제조입니다. 이 영롱항 자태를 보면 기분이 좋습니다. 알루미늄 + 사틴 블랙 = 못 참습니다. 저 돌기 위치는 맞지만, 돌기의 높이가 호환이 안되어 보여서, 그냥 짧게 잘랐습니다. 아반떼 사양의.. 2023. 6. 5.
플라스틱 방향지시등 연장킷을 장착해보자 3번째 방향지시등 연장킷이 왔습니다.ㅎㅎ N이라는 차량에 대해 정말 만족하는데, 평균 신장이 아니면 시트 포지션 맞추는 게 매우 불편합니다. 이 불편함을 결국에는 핸들을 몸쪽으로 5cm 정도 더 뺄 수 있도록 하는 비스포크 연장 킷을 장착하고 나서 모든 것이 해결되었습니다. 다만, 핸들과 방향지시등이 5cm가 멀어졌으므로 방향지시등 연장 킷을 구매했습니다. 알루미늄 재질로 깔끔하지만, 겨울에 차가운 느낌이 싫어서 알칸타라 랩핑해서 사용 중이었죠. 방향지시등 연장 킷도 아쉬운 부분은 제입맛에 맞추어 사용 중이었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우회전 방향지시등을 켜고 우회전 후에 자동으로 좌측 방향지시등이 점등되는 것입니다. 이유는 무게 때문에 좌측 방향지시등이 켜지는 것이었죠. 이것은 자동이지만 .. 2023. 5. 30.
[아반떼n] 스마트폰 거치대를 장착해보자(부제: 거치대 끝!) 아반떼n을 사고 3번째 변경한 거치대 인데 드디어 글을 씁니다. 이 거치대 관련이야기는 아반떼 cn7를 운용하시는 분이라면 공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송풍구 거치대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에어컨이나 히터를 스마트폰이 한번 막기도 하고, 방향 조절이 잘 안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송풍구 거치대로 왔고, 상당히 만족하고 있으므로 현재까지의 이력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1. 사이드 가니쉬에 장착하는 거치대 처음에는 아래와 같은 거치대를 사용했습니다. 공조기와도 관계도 없구요! cn7 손잡이를 거치대로 사용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좋던지! 다만, 사진만 봐도 느껴지는 구조에서 오는 진동.. + 사이드 가니쉬를 알칸타라 랩핑을 진행하면서 소중한 알칸타라에 감히 이 플라스틱 거치.. 2023. 5. 17.
엔진오일을 교환하다. 4개월 만에 엔진오일을 교체하였습니다. 최근의 이전차 니로, 모닝 바이퓨얼는 유지비에 부담이 없었지만, 확실히 N은 중형차 급 유지비가 들어갑니다. 그냥 중형차급 유지비일 뿐이지. 그 이상은 아니므로 가성비는 매우 좋습니다. 이렇게 타고 다니는데 3개월에 오일교환비 10만원대 초반이면, 배부른 소리일 수도 있겠죠. 여튼, 돈을 더 열심히 벌어서 마구 꾸미고 싶네요. 지갑아 쫄지말자! 저는 거의 8천~1만km사이에 오일을 교환합니다. 왜냐고요? 매뉴얼의 1.5만은 너무 많은 것 같고... 5천은 너무 적은거 같아서 그사이 어딘가로 하고 있습니다. 오일은 순정만 사용 중이에요. 최근 어디선가 오일관련 이슈가 커진 것 같은데.. 오일도 잘 선택해야한다는 문제에 머리쓰고싶지 않아서 저는 일단은 순정오일만.. 저.. 202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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