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차량용 충전기가 고민될때 오주주 모어무드 맥세이프 차량용 충전기를 추천하는이유

이글에 앞서, 맥쓰사 카페에서 오주주 맥세이프 차량용 충전기 체험단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블로그 하면서 처음으로 무상으로 제품을 받아서 리뷰를 하게 되네요.

그래도 솔직하게 작성해야죠. :)

 

Intro

스마트폰이 도입되면서, 차량용 충전기도 꽤나 변경이 되었습니다.

1세대, 2세대.. n세대라는 접두어가 붙을 정도로 말이죠.

세대마다 지칭하는 내용이 다를 수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세대는 아래와 같아요.

1세대 - 핸드폰 수동 거치 + 핸드폰에 직접 충전 케이블 연결

2세대 - 근접센서를 이용한 핸드폰 자동 거치 + 무선 충전기 형태

3세대 - 무선 충전의 인식을 이용한 핸드폰 자동 거치 + 무선 충전기 형태 +@

 

+@는 90도 회전 제품, 충전위치를 자동으로 찾는 부수적인 기능.

 

2세대의 경우 핸드폰이 아닌 네비 조작을 위한 손의 움직임도 감지하는 단점이 있었고, 3세대는 충전 인식에 대해 단점은 없습니다.

다만, 시동을 종료한 후 자체 배터리도 방전되면 시동을 켜고 충전기의 버튼을 눌러서 핸드폰을 구출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대와 상관없이 맥세이프는 애플에서 마그네틱 자석을 이용한 규격으로 아이폰 12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미 많은 곳에서 악세사리가 출시되었는데, 이것이 차량용으로도 만들어졌군요.

맥세이프는 자석형태이므로, 핸드폰을 거치하거나 탈거할 때 매우 편리합니다.

자석의 힘에 의한 고정만 잘된다면, 이전 무선충전기의 단점을 모두 보완할 수 있다고 감히 판단합니다. 

 

그 맥세이프 차량용 충전기를 이번기회에 사용해 보았습니다.

 

외형 편

앗 포커스 무슨 일..

구성품은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1. 본체 및 거치대

2. A to C type USB 케이블

3. 설명서

실버 색상의 제품을 받았는데, 쿨톤의 실버라 매우 이쁜 색상입니다.

애플의 스페이스그레이 느낌이 강해요.

거치대 뒷면에 홀이 있어 무선 충전 시 열 방출을 계산해서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제품의 형태의 라인을 따라 배기구가 있으니 훨씬 자연스럽게 보입니다.

물론 실제로 유저가 볼일은 없지만, 보이지 않는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네요.

 

저 나사의 의미를 모르겠지만, 저 같은 똥손이 거치대 파츠를 부셔먹으면 AS용으로 만든 것인지.. 아니면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거치를 고려하는 사람에게 해주신 배려(?)인지는 모르겠지만, 호기심을 멈추고 그냥 사용하였습니다.

 

스펙, 특징

- 23년 4월 출시된 따끈한 신제품

- 카메라 간섭 없음

- 알루미늄 하우징, 실리콘 패드

- 최대 15W 충전(18W의 충전기 사용 시)

- 이중 마그네틱 자석

- 갤럭시 + 맥세이프 링 사용 시, 맥세이프 충전기 사용 가능

- LED 무드등 색상 변경 가능

 

제품 판매링크에 세심한 마감이라는 단어는 촉감 변태인 저에게 본체를 합법적(?)으로 쓰다듬을 수 있는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사진에 먼지가 조금 있지만, 손으로 테두리를 만졌을 때 매우 부드럽게 가공이 잘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좋구나)

그리고 중요한 KC인증도 받았네요.

 

 

In the car

너무 이쁩니다.

차량용 제품이니 차에서 사용해 봐야겠죠?

결론적으로, 약 5일 정도 운행 테스트를 했는데 매우 만족 중입니다.

 

1. 부착력

고속 와인딩, 방지턱에서도 끄떡없으므로 주행 중에 떨어질 일이 없었습니다.

와인딩은 양양의 국도에서 테스트를 했습니다.

전혀 이상 없이 잘 붙어있었습니다.

심지어 갤럭시노트의 무게는 악세사리 포함 250g이 넘는데도 말이죠.

노트에 사용된 맥세이프링은 다이소에서 구매한 링이었습니다.

 

인제서킷에서도 버틸 것 같은데.. 추후에 테스트를 할 예정이에요.

자석이 붙을 수 있는 어떠한 각도에도 부착할 수 있는 건 큰 장점입니다.

이전에 쓰던 무선충전기는 버튼을 누르면 90도 회전하는 모터가 추가된 모델이었는데, 실사용시 꽤나 불편했기 때문입니다.

 

2. LED 엠비언트

차에 삼각대를 두기 어려워 책상에서 색상을 먼저 확인했고, 아래의 총 8가지의 색상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셔터스피드를 낮추었기에 LED가 보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크게 거슬리지 않을 정도의 확산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는 실제 차에서 촬영한 이미지입니다.

참고용으로 2개만 :)

 

좌 아이폰 13미니, 우 갤럭시 S22 울트라

크기 차이로 인하여 휴대전화 기종에 따라 엠비언트가 보이거나 보이지 않거나 합니다.

 

3. 충전

충전은 측정할 수 있는 것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충전이 잘 됩니다!

장/단점

약 5일간 사용하고 난 뒤에 느낀 장점과 단점은 아래와 같아요.

- 장점

1. 이쁘다. 제가 받은 색상이 검정보다 더 이쁜 것 같아요!

2. 거치가 자유롭다. 

3. 기분에 따라 무드등을 활용할 수 있다.

4. 깔끔하게 충전기를 거치할 수 있다.

 

- 단점

1. 무드등의 밝기 조절이 되지 않는다. (추후 모델에는 낮과 밤에 따라 밝기가 조정되는 기능이 추가되면 정말 좋겠습니다.)

2. 거치대가 호환되는 차가 있고 호환되지 않는 차가 있다.

  제차는 아반떼 cn7입니다. 송풍구의 구조상 보조 거치대를 펼 수 없어서 사용하기 어려웠습니다.

 

총평

제품명과 같이 단순히 충전기의 역할뿐만 아니라, 더 좋은 분위기의 감성을 추가하여 기능 및 성능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자 하는 개발자의 생각이 전해지는 기분입니다.
타사의 맥세이프 제품을 둘러봐도, 디자인 및 기능으로는 가장 깔끔한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1위를 하는 이유가 있을 겁니다.

주변에 차량용 충전기를 고민하는 분이 있다면 적극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https://bit.ly/3LPhe16

오주주 모어무드 맥세이프 차량용 거치대 무선충전기 : 오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