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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Mac

맥북프로 14에 외장 보호필름을 붙여보자

by JadeSon 2022. 10. 31.
애플의 감성이 스며들고 있는 요즘.. 보호필름을 구매하였습니다.

새제품으로 구매한 제 맥북 14를 지키기 위해 크게 필요 없음을 머리는 알면서도 가슴은 해보라고 시키기에 스코코에서 보호 필름을 구매하였습니다.

스코코 공식 홈페이지에서 2.2만원에 무료 배송이였습니다.

 

우체국 택배로 예쁘게 배송되더군요.

뭐 이리 많어...jpg

보기만 해도 귀차니즘이 폭발하는 비쥬얼입니다.

상판, 하판, 키보드 상단, 키보드 하단, 트랙패드, 트랙패드 상단, 트랙패드 하단, 사이드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별도의 설명서나 매뉴얼이 있었다면 더욱 친절한 느낌을 풍겼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어려운 것이 아니므로 패스합니다.

MacBook Pro의 각인은 이제 안녕..

대략적인 사이즈와 공차를 확인하기 위해 먼저 얼마의 여유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생각보다 마진이 없으며, 부착할때 반드시 주의 하셔야할 부분이 당기면서 부착하시면 필름이 늘어납니다.

이것만 유의하시면, 부착이 어렵지 않고, 글로 설명하기 어려우나 한번에 부착하려하면 실패할 확률이 큽니다.

 

저의 경우 좌측부터 붙인다고 가정하면, 좌측을 한 90%정도로 맞추어서 올려두고, 우측을 100%로 붙입니다.

그후에 좌측을 살짝 수정하여 100%로 맞추면 붙이기가 쉬웠습니다.

우측을 100%로 맞춘뒤 우측부터 공기를 뺍니다.

좌측에 울어있는 부분은 필름을 떼었다가 붙이면, 예쁘게 붙습니다.

쨔란~

그 다음은 상단입니다.

이 영롱하고 반짝거리는 사과 모양이 둔탁해지는 것이 마음이 아프지만, 일단은 새것에 필름을 부착하는 맛을 즐겨보겠습니다.

필름위치를 부착한뒤 열심히 공기를 빼줍니다.

하단과 트랙패드는 엣지면을 잘 잡아주면 수월하게 붙일 수 있습니다만,

쉽지 않네요. ㅎㅎ

저도 우측이 살짝 겹쳤지만 크게 거슬리지 않아서 그냥 사용하기로 합니다.

엣지면 부착으로 모든 필름을 붙였습니다.

 

부착 후기

저의 경우 주변 분들 스마트폰 액정 보호 필름을 먼지 없이 붙여줄 정도로, 보호필름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상태였지만,

보호필름 부착 초보시라면 실패할 확률이 존재합니다.

제가 느낀 스마트폰 액정 보호 필름의 난이도 ★★★

제가 느낀 스코코 맥북 14외장 필름의 난이도 ★★★★★

 

실패할 확률을 줄이려면 몇가지 사항을 주의하면 성공확률이 올라갑니다.

1. 부착전 방안을 촉촉하게 만듭니다.(물 스프레이나, 가습기)

2. 손을 깨끗하게 만듭니다.

3. 필름을 당기지 않습니다.

4. 엣지부분에 열처리를 잘합니다.(헤어드라이기 추천)

 

액정 보호필름은 붙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붙이지 않았습니다.

좋은 화질을 일부러 떨어트릴 필요는 없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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