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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p.p/이것저것

대문에 시트지 시공을 해보자

by JadeSon 2024. 3. 17.
대문

대문은 집의 출입구가 되는 문을 뜻한다.

대문이 집의 중요한 곳이라고 생각하여 깔끔하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집에 대한 인상은 대문으로 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했다.

물론 손님이 올일이 얼마나 있겠냐만... 자기 만족이겠지.

 

대문의 색을 변경하려면 페인트로 색칠하거나, 시트지로 붙이는 작업의 방법이 있다.

색칠을 하는 경우 사용 도구에 따라 질감이 표현되는 경우 일체감이 떨어질 수 있었고,

수차례 페인트를 칠해야하는 경우 노동에 대한 체력 걱정도 있었다.

 

그러므로 결론은 인테리어 시트지.

대문용 인테리어 필름 약 3만원에 구매했다.

그리고 자동차 실내 랩핑도 경험이 있으니 Just do it.

으어.... 이전에 수많은 자석들을 제거해야 했다.

마그네틱 너란 녀석 겁나 강하구나.

 

열심히 제거한다.

도어락과 문 손잡이(?)도 제거한다.

유튜브에 검색하면 방법들이 친절하게 나와있다.

이것이 유튜브의 좋은 기능이라 생각한다.ㅎㅎ

위에서 아래로 붙이는 방향으로 기포를 제거하면서 붙였다.

거의 다 붙이고 알았지만 접착력을 증대시키는 프라이머가 있었다. 젠장.

알았다면 더 나은 퀄리티로 붙일 수 있었을 것이다.

 

붙이고 주변의 시트지는 예쁘게 정리한다. 최고의 열풍기인 헤어드라이기를 같이 사용했다.

 

하는김에 전면도 진행했다.

세척 - 랩핑 - 열처리 - 마무리 순으로 진행했다.

가접착 후 사진을 촬영하고 완성했다.

이때쯤 프라이머를 발견해서 다행이었다.

프라이머를 바르고 시트지를 부착했다. 필요한 부분의 커팅도 진행했다.


작업 직후.

생각보다 깔끔하게 작업되어서 만족한다.

일주일이 지난지금 특별히 박리된 곳은 없다.

3만원의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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