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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 키홀더의 키링을 변경해보자 약 1년 반정도 사용한 키링의 도금이 벗겨졌습니다. 항상 키를 들고 다니고, 주머니속에 넣고 이동하기 때문에 키링 입장에서는 제가 혹독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생각보다 촬영하기가 어렵지만, 물빠진 구리색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차량을 구매할 때에는 악세사리 같은 것은 돈이 아깝지 않은 심리가 있기 때문에, N뽕 + 알칸타라에 취해 알칸타라 키링 N로고 버전을 구매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보니, 구매한 원단은 진짜 알칸타라가 맞을까? 라는 생각이 들고, N 로고 값으로 인해 비싸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 N은 현대에서 허락해줘서 사용하는 로고일까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주제 넘는 얘기는 쓰지 않기로 해요. 여튼 와이프님이 가죽시장에서 사틴 도금이 된 키링을 새로 구매해왔기 때문에 교체를 .. 2023. 3. 1.
도어스텝 및 하단 부품 랩핑하기(feat. 알스톤 울트라 원단) 차의 내장제의 플라스틱 부품들은 제눈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제 도어트림 정도면, 플라스틱 파츠는 모두 사라질지 모르겠습니다. 차급을 생각하면, 플라스틱 파츠가 많은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른 것을 마음대로 변경하는 것이 커스터마이징의 묘미 아닐까요? ㅎㅎ 자동차 전용 페브릭 소재인 알칸타라, 울트라 스웨이드, 디나미카, 알스톤을 직접 보고 촉감만 봤을 때에는 알칸타라 > 울트라스 웨이드 >>> 디나미카 >= 알스톤 이라고 nck카페에 작성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깜박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샤무드>>>>>>>>>>>>>>>>>>>>>>>>>>>>>>>>>>>>>>>> 부착식 스웨이드 최상급끼리에서 비교였고, 일반 부착식 스웨이드, 하이멀티스웨이드.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하지만, 적절한 곳에 .. 2023. 2. 12.
자동차 키홀더 악세사리 만들어보기 사실 명확한 명칭은 모르겠습니다. 키체인? 홀더? 여튼, 요즘의 디지털 키, 어플에 역행하는 악세사리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는 아직 차키가 좋습니다. 극소량의 알칸타라 원단과 벤틀리 내장에 사용되는 세미아닐린 등급의 BOW가죽이 생겼기에 만들어 봤어요. 개인이 구할 수 없는 소재라 희귀하고 소중하기도 하고, 알칸타라의 촉감, 가죽 촉감을 좋아한다면, 너무나 매력적이므로 계속 들고다니면서 만질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키 악세사리에 적합하다 생각했죠. 각각의 가죽 및 원단에 스타 본드를 바르고, 일정시간 건조 후 붙여줍니다. 대략 스마트키 크기가 되므로 먼저 붙이고 후에 자르는 방법을 선택했어요. 중간 부분이 울거나 기포가 들어가면 안되기에 잘 부착해줍니다. 원단은 준비 되었고, 두가지 버전으로 만들.. 2023. 2. 12.
시트 백커버를 랩핑해보자(with 울트라 스웨이드) 눈이 내리는 어느 날이 였습니다. 서울-천안으로 이동을 하는 중인 저는 눈을 보게 됩니다. 이미 고속도로 위였으므로 그대로 전진합니다. 천안 ic부터 시속 20km로 이동해도 그립이 나오지 않아서 정말 무서웠습니다. 차도 오르막을 오르지 못하여, 1층에 주차 했네요. 섬머 타이어의 한계를 절실히 느꼈습니다. 눈이 오거나 땅이 얼었다? = 대중 교통 여튼, 시트 백커버도 울트라 스웨이드를 적용해 보았습니다. 적용한 이유는 미적인 부분이 가장 컸고, 두번째로는 백커버도 커스터마이징을 경험해보고 싶었습니다. 백커버는 뜯을 때 순서와 구조를 알면 쉽게 열 수 있습니다. 통풍 시트가 적용 되어 있으므로 공기 배관이 있네요. 아마 하단의 블로워 하나가 엉덩이와 등을 모두 담당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랩핑 할 부위를 .. 2022. 12. 26.
[아반떼N] 네비게이션을 랩핑해보자 이번에는 디자인적인 요소 반, 잡소리 잡기 반의 느낌으로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여름과 겨울에는 온도차가 크며, 실내 내장재의 플라스틱은 미세하게나마 겨울에는 수축하고 여름에는 팽창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온도가 낮아질때 안들리던 잡소리가 생기는 것이고, 여름에는 조용한 것이죠. N.V.H가 증가하면 더 높은 급의 차를 타고 있다는 착각이 들정도로 만족도가 높습니다. 해당 부위는 뒤틀릴때마다 찌걱거리는 소리를 냅니다. 살짝 보이는 포인트이므로 어떤 색상을 적용할지 고민하다가, 외장 색상과 어울리는 라이트 그레이의 알칸타라 원단을 사용하였습니다. 먼저 작업전과 후의 영상을 보시죠. 작업 전 잡소리 영상 작업 후 잡소리 영상 물론 일상적인 주행에서 이정도의 비틀림은 발생하지 않지만, 찌걱거리는 소.. 2022. 12. 4.
알칸타라 핸들 작업 연습기 가죽 핸들을 알칸타라 핸들로 교체해보았습니다. 근데 이것이 완성품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처음부터 끝가지 한게 아니라는 것... 추후에는 원단부터 선정하고 작업을 해볼 것입니다. 이번 연습은 레알크래프트 대표님이 연습해보라고 주신 원단으로 스킨만 변경한 것입니다. 후후 역시나 어렵네요. 실을 제거하고 가죽을 벗깁니다. 본드가 발려진 포인트 들을 확인한하니 시접부분과 핸들림 끝단쪽은 본드가 있었어요. 실제로 본드 없이 직접 연습해보니 림 끝단 부분은 확실히 접착이 되지 않아서 떠있는 현상이 있었고, 시접 부분을 미리 고정하면 작업이 더 용이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본드를 안쓸 수 없겠더군요. 본드는 생각보다 강력했습니다. 뼈와 살을 분리하는 마음으로 예쁘게 분리해야합니다. 혹시라도 열선에 대미지가 간다면.. 2022. 11. 18.
카메라 스트랩을 개선해보자 저는 후지필름사의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용 중입니다. 이유는 기본적으로 카메라에 내장된 필름 시뮬이 매력적이라고 쓰고, 사진 편집하기 귀찮아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편집에 점점 재미를 붙여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후지필름에서 어느정도의 금액 이상을 구매한 분들에게 주어지는 FPS 스트랩 목걸이. 베지터블 가죽을 이용한 스트랩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삼각 링이 있는 부분의 가죽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원위치로 돌려놓고 카메라를 들고 하루만 나가도, 다시 가죽이 제역할을 못하면서 카메라에 누적 스크래치를 발생시키고 있었습니다. 세월이 흔적이라 마음이 아프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방지할 수 있다면, 막아보자라는 생각에.. 집에 있는 알칸타라 원단과 가죽을 이용하여 원래 제품의 대체품을 제작 하였습.. 2022. 10. 31.
PP/PE용 난접착용 접착제 사용해보기 내장재를 뜯다보면 키가 부러지는 경우가 있고, 내장부품에 손상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제차에서도 일어날 수 있죠. 탈거과정에서 센터콘솔 쪽 사이드 끝부분이 부러져 버렸습니다. 이미 부러진 것을 어떡하리오.. 붙여야지. 그래서 붙이기 위한 접착제를 찾는데 쉽지 않습니다. PP/PE는 접착이 잘 안될뿐더러 보시다시피 너무 극소의 영역이여서 접착제가 제 힘을 발휘하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세메다인 PE PP 플라스틱 접착제가 검색됩니다. 정보가 별로 없어서 구매하여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부착이 필요한 2면에 접착제를 도포 후 말리고, 붙이는 방식의 접착제입니다. 많이 도포한 것 같아서 펴발라주고 15분간 말려주었습니다. 부착면이 만나면 안되니깐 적당한 무언가를 끼웠습니다. 경화후.. 2022. 10. 6.
[아반떼N] 리어바의 소음 개선 아반떼N은 세단형태기에 리어의 강성을 올려주는 순정 부품이 있습니다. 리어 스티프바. 리어바라고도 하지요. 레알크래프트에 놀러오신 다른 차주분께 작업을 해드렸는데, 잡소리가 잡혔다고 하여서 글로 남깁니다. 뒤에서 잡소리가 발생한다고 하셔서, 높은 확률의 가능성이 있는 리어바를 개선해보았습니다. 저에게는 더 심각한 소음이 있어서, 제차에 귀 기울여 듣지 않았던게 많이 아쉽군요. 상단에는 2개의 너트, 하단에는 2개의 볼트 모두 12mm이고, 리어바와 차체가 바로 붙어있습니다. 도장이 완충 작용을 하는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비틀림이 발생했을 때 철과 철이 비비는 소음이 나지 않도록 사이에 완충제를 추가하는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레알크래프트 대표님이 테스트해보라고 내어주신 원단을 사용하여 작업을 진행해봅니.. 2022.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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