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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서울에 없는 치킨 맛집 - 솜리치킨

by JadeSon 2025. 2. 14.
필자는 죽으면 닭들에게 평생 벌 받으면서 살 운명이다.

와이프가 저녁에 먹고 싶은거 있는지 물었을 때 씨익 웃으면 또 치킨이냐고 할 정도.

월급을 받기 시작하면서 주 3~5회 치킨을 먹는 치킨 러버이다.

 

솜리치킨은 익산에서 시작한 브랜드이고, 가마솥에서 치킨을 튀긴다.

튀김 옷에 카레가루 함량이 높은편인데, 적절한 카레향이 매우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순살이 아닌 치킨의 경우 뼈 째로 자르기 때문에 먹는 즐거움이 있다.

 

이 브랜드는 서울에까지 진출했는데 현재 대전 위로는 대리점이 없다.

20대에는 신천(잠실 새내)에 매장이 있었고, 천호동에는 배달을 했는지 매장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야구 보러갈때 필수 코스였는데... 추억속으로 사라졌다.

 

처가댁이 전주 쪽에 있어서 자주 가는데, 전주에 솜리치킨이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https://map.naver.com/p/search/%EC%86%9C%EB%A6%AC%EC%B9%98%ED%82%A8%20%EC%A0%84%EC%A3%BC/place/1169898710?placePath=?entry=pll&from=nx&fromNxList=true&searchType=place&c=15.00,0,0,0,dh

 

네이버 지도

솜리치킨 에코시티세병호점

map.naver.com

영업시간이 다른 지점보다 긴 에코시티세병호점에 방문했다.

 

포장으로 주문을 했고, 솜리치킨에서 처가댁까지는 차로 20분 거리.

공복에 은은한 치킨 냄새는 정상적인 판단을 흐려지게 한다.

창문을 오픈하고 N모드, 퓨얼컷을 적당히(?) 사용하며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했다.

너무 맛있게 먹었다.

 

참고로 솜리 치킨은 식어도 맛있다.

치킨을 좋아한다면, 전주에 방문한다면 드셔보시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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