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N] 퍼포먼스 윙을 장착해보자.+PPF(솔라가드 하남 미사점)

퍼포먼스 윙을 장착했다.

 

구매기는 아래 좌표를.

2024.06.11 - [바퀴 달린 것/아반떼N] - [아반떼 N] 카본 퍼포먼스 윙을 구해보자

[아반떼 N] 카본 퍼포먼스 윙을 구해보자

 

어두 침침한 집 지하 주차장보다, 밝은 환경에서 윙 장착을 하면 좋지 않을까 해서 솔라가드 프리미엄 하남 미사점 사장께 요청했으나 흔쾌히 수락해 주었다.

물론 16년 지기 친구라서 가능한 거다. 오해 없으시길.

의자를 안 접어도 되고, 뒷좌석에 타이트하게 실린다.

영롱하구나 카본.

표면은 도어 엣지컵  ppf 시공으로 방문했다. 

 

솔라가드 프리미엄 하남 미사점에 방문했다.

http://map.naver.com/p/search/%EC%86%94%EB%9D%BC%EA%B0%80%EB%93%9C%20%ED%95%98%EB%82%A8%20%EB%AF%B8%EC%82%AC%EC%A0%90/place/1633414856?placePath=%3Fentry%3Dpll%26from%3Dnx%26fromNxList%3Dtrue&placeSearchOption=entry%3Dpll%26fromNxList%3Dtrue&searchType=place

 

 

 

매장이 매우 밝고 깔끔한 분위기이다.

꼼꼼하고 세심한 성격이 매장에서 보이는 것 같다.

 

그냥 입구에서 하려고 했는데, 실내에 들어와 호사를 누리는구나. 우리 달프.

도어 엣지컵 재시공을 했다.

운전석을 시공해 주고, 팁을 전수받아 조수석을 시공했는데 쉽지 않구나.

PPF는 시트지, 알칸타라와 또 다른 특성이 있다.

퍼포먼스 윙 장착 전 사진을 남겨둔다.

 

윙은 직접 교체를 했고, 정비 지침서에 내용이 나오지 않아서 미리 조사를 하고 시작했는데, 구조가 꽤나 허탈하다.

비싼 윙은 외부에서 탈거가 가능하고, 순정윙은 외부에서 탈거가 불가능하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 응??

이쁘당 카본 윙

탈거를 완료했다.

이전에 윙을 탈거했을 때 윙 다리(?) 하우징까지 탈거해버려서, 부품을 전체로 교체했다.

이 부품이 따로 나오지 않아서 구하기가 매우 어려웠다는 전 판매자의 설명이 있었는데, 부품번호를 보니 순정윙과 동일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순정윙도 어셈블리 형태로 나오므로 다리만 구하는 건, 일반인으로서 불가능에 가깝다.

다리를 교체한다.

카본과 다리의 베이스가 되는 부품의 조화가 신기하다.

부품 이식을 마친다.

가운데 다리위치의 엠블럼도 준비하고, 장착을 진행한다.

 

먼저 엠블럼 장착.

최대한 수평 위치를 맞추기 위해 마스킹 테이프로 대략적인 위치를 잡았다.

부착.

살짝 틀어졌지만, 나만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이다.

그래도 아쉽구나.

 

 

 

장착 전후 차이가 꽤 크다.

순정 윙은 적당한 굴곡이 순정 생김새와 일체감이 있고 유연한 디자인 느낌이라면,

퍼포먼스 윙은 직선 느낌이 매우 강하다. 브레이크 등과는 일체감이 있다.

 

크 이거지.

 

PPF 시공

Paint 

Protection

Film 

의 약자인 PPF는 말 그대로 도장면을 보호하기 위한 필름이다.

두께감이 있고 칼로 자르지 않는 이상 필름이 매우 질기므로 스톤칩이나 어느 정도의 스크래치를 보호하는 요망한 필름이다.

 

이 필름을 시공한 이유는 아래와 같다.

- 카본 윙에 미세한 스크래치가 있음

  가리기 용도

- 클리어 층 손상에 대한 걱정

    PPF는 UV 파장대를 차단(또는 감소)시킴

- 광빨 up

 

ppf는 원단 값의 가격이 높고, 해본 적이 없으므로 진 사장님께 시공을 의뢰했다.

썬팅 샵이라 주로 신차 패키지의 ppf 작업을 진행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진 사장님이랑 16년 지기 친구다.

 

이번에 경험한 ppf는

-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퐁퐁물로 위치 잡고, 물로 퐁퐁물을 씻어내고 부착을 한다.

- 열을 가하면 수축한다.

- 엣지 마감이 힘들다.

   시카본드의 위력이 생각났다.

형상이 쉬운 사이드면은 경험 삼아 직접 해봤다.

엣지는 건식으로 말린 뒤 랩핑했다.

이쁘구나.

이제 사이드미러에서 순정 윙이 보인다.

친구가 촬영해준 달프의 뒷모습.

 

순정의 윙이 아니기도 하고, 과하지 않아서 매우 매우 좋다.

윙 하나로 분위기가 많이 바뀌어서 매우 흡족한다. 

N city seoul에서 처음 본 그 느낌이 나네.

 

달프의 3주년, 나에게 미리 주는 선물. 잘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