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9월 출고 후 5.7만 km 정도를 주행했다.
지금 타고 있는 추세로는 8~9월에 받아도 되지만 오일 교체시기가 다가와서 3년차 점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추가로 정비하려고 한 것은 아래와 같다.
- 전륜 디스크
- 전륜 브레이크 패드
- 미션 오일
- 엔진 오일
이사하기 전에는 성내동 동심 자동차에서 주로 정비해서 정비소 걱정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N라운지를 방문하기로 했다.
주말엔 바쁘다 하여, 평일에 반차를 사용하여 방문했다.
N 라운지가 검색되지 않는다면, '타이어테크 청주 오창점'을 검색하면 된다.
주소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중부로 546
이전 회사에서 거의 3년간 월요일 출근 금요일 또는 토요일 퇴근한 출장지 근처구나. 하..
오전 9시로 예약하고 출발했다.
아뿔싸..지도로 3회정도 확인했는데, 월요일 아침 출근시간이랑 겹치는 걸 간과 했다.
20분 정도 늦을 것 같다했지만, 갑자기 길이 뚫려서 10분 늦었다.
도착하자마자 한장 촬영했다.
블루핸즈랑 연계된 N라운지.
N차량을 주로 정비한다고 들었다. 일반 차량은 건너편의 블로핸즈 오창남부점에서 진행한다.
아이오닉 5n 차 이쁘다.
이 곳 대표님의 차이다.
엔 페스티벌에 출전 중인 차도 보았다.
운전석 쪽 컨택이 있었던 모양이다. 마음이 아프다.
정비사님께 정비 할때 구경 및 사진 촬영이 가능한지 물었다.
흔쾌히 당연히 촬영도 되고 구경도 된다. 이쁘게 촬영해 달라고 하셨다.
이전 정비하던데서는 촬영 못하게 했는데....
작업을 하면서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오픈하고, 대화하는 정비소, 튜닝샵이 국내에 몇 곳이나 될까.
만약 안된다고 했으면 대기실에서 일이나 하면서 놀려고 장비들을 챙겨왔는데. 사용하지 않았다.
부품 수급에 시간이 좀 걸려서 잠시 일하긴 했지만..ㅎㅎ
리프트에 차가 올라갔을 때 사진을 촬영했다.
양호하구나.
오잉? 타이어에 못이 박혀있었다.
정비사 님이 발견하고 바로 조치를 취해주셨다.
호옷..
엔진 오일 배출 후 잔유 제거를 할 것이냐 물어보셨다. 엔진오일 1리터가 추가로 필요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럼요 고고.
그리고 에어필터가 다른 차종께 들어간 것을 발견했다.
차량 성능에 이상이 없을 정도의 작은 이슈라고 해서 알겠다고 했다.
뭐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있을 수 있는데, 크기가 다른 에어필터를 넣으면 알지 않았을까...
양심의 문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지난거 뭐하나..
잔유 제거하는 동안 매장을 둘러 보았다.
여러 동호회 스티커들. MBTI I인 나는 이런거 보면 기빨린다.
망한 사진 대회에 올려야 되나.ㅋㅋㅋㅋ
아니다. 착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사진이다.
동호회 스티커들이 있었다.
매장에서 취급하는 오일 및 N 굿즈들.
썬글라스 사고 싶었는데, 얼굴 크기에 맞을까를 고민했다.
실물을 보고 안사는 걸로.
정비사님께 앉아봐도 되는지 물어보고 잠시 앉아봤다.
이시트는 좀 커보여서 앉아봤는데, 골반 뼈 양쪽 1cm씩 줄어드는 느낌이었다. 이것이 버킷인가.
데스크 및 시뮬레이터 존.
눈여겨 보이는건 모니터 SUR4G 받침대이다.
매장을 돌아보는 중 미션오일 배출이 시작 되었다.
생각보다 미션오일 상태가 좋다고 했다.
미션오일 주입 방법 신기.
오일은 미션 옆구리로 들어가는 구나.
작년부터 변속이 늘어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것이 미션오일 때문일 거라 생각하고 교체를 했다.
미션 오일 교체 후 100키로 정도 주행하면서 느낀점은 잘 모르겠다. 변속이 좀더 적극적이라고 잠시 생각했지만 플라시보 효과가 아닐까 싶다.
매의 눈 발동.
커버뒤의 볼트에 오일이 뭍어 있었다.
잠바 가스켓이라고 불리는 캠샤프트 커버 가스켓이다.
다행히 보증 수리가 가능한 품목.
이차의 캠 샤프트를 처음 본다.
마지막으로 패드와 디스크를 교체했다.
아니 이게 뭐람.?
운전석 패드를 자주 점검했는데. 조수석 패드가 거의 다 닳았다.
디스크도 턱이 꽤 생겼다.
새 디스크와 패드는 매우 설렌다.
오면서 브레이크를 밟아보니 없어졌던 답력 및 브레이크 드는 느낌이 많이 좋아졌다.
잘 부탁한다. 새 디스크와 패드여.
국내에 블루핸즈가 1800개정도 있다고 한다.
이 중 N차량을 경험했거나 알고 있는 블루핸즈는 절반이 될까.?
N라운지 청주는 실제로 N 페스티벌 경기를 출전 중이고 N에 대해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정말 편하게 정비를 믿고 맡길 수 있다고 느꼈다.
정비가 필요하면 이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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