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멤버십에 가입하다.

코스트코는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멤버십이 없으면 갈 수 없다.

 

회원권을 가진 지인이 같이가자 해주면 그렇게 고마울수가 +_+

집 근처에 코스트코는 양재, 기흥인데... 둘다 차가 많은 곳들이라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 천안 코스트코를 갔고, 몇가지 물건을 네이버 최저가와 비교했는데 코스트코가 더 저렴했다.

정말로 저렴했다.

 

그래서 찾아보니 코스트코는 마진률 15%의 원칙을 지키고 있다고 한다. 

국내 대형마트 유통 마진은 보통 30%가 넘는다.

그래서 트레이더스 갔다가 코스트코 가면 뭔가 더 사고 싶었던 것인가.

 

지인을 만나러 천안에 갔다가. 

마침 형님네 드라이기가 저세상에 건너간김에 헤어드라이기를 사러 천안 코스트코에 방문했다.

 

가격은 아래와 같다.

골드스타 38,500원

비즈니스 33,000원(사업자 등록증 있어야함)

이그제큐티브 80,000원

 

가입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같은 곳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이 있다면 카드 한장 더 발급해준다. 개꿀.

사진을 촬영하면 바로 코스트코 카드가 발급된다.

회원 번호 및 사진이 나타난다.

이걸로 회원 검사를 하나보다.

이그제큐티브 카드 권유가 왔지만 일년에 몇번이나 간다고.. 골드스타로 가입했다.

사은품은 언제나 즐겁다.

이야 하몽을 덩어리로 판다... 캠핑가서 오순도순 이야기 하면서 먹으면 정말 맛있겠다.

열심히 쇼핑을 하고 나오는데... 계산원이 다시한번 딜을 한다.

이그제큐티브 해라. 추가금은 보증금 개념이다.

그럼 업그레이드 해야지.ㅋㅋ

골드스타와 차이점은 구매금액의 2%적립이다.

자주 대량으로 구매하면, 꽤나 괜찮을 것 같다.

 

80,000원 - 38,500원은 41,500원이다.

1년 이내에 적립금을 모두 채우지 못하면 41,500원은 환불할 수 있다.(갱신할 땐 안되는 듯)

적릭금이 2%면.. 2,075,000원어치 사면 적립금을 채울 수 있다.

 

골드스타에서 이그제큐티브로 업그레이드 하니 사은품이 바꼈다.

역시 돈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