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의 코 센서는 건조한 환경을 기가막히게 잡아낸다.
건조하면 콧물이나서 매우 힘들어하기 때문에, 매해 겨울 가습기는 필수이다.
약 1리터 용량의 가습기를 주로 썼는데, 잘썼지만 매일 충전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내년초에 태어날 2세, 와이프를 위해서 대용량 가습기 하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그때. 천안 코스트코 입구에서 본 대용량 가습기.
3초안에 구매결정을 내렸다.
새제품 개봉은 언제나 즐겁다.
청소 솔도 준다.
물통이 커서 길쭉한 청소 솔은 꽤나 편리하게 도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제품 상단에는 주의 문구가 있다. 배출구에 물을 투입하고 싶게 생기긴 했다.
제품 곳곳에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좋다.
절대로 뭐 하지 말라하면 해보고 싶지만 참자.
최대 17L의 물이 들어간다.
17kg. 누군가에게 부담이 되는 무게이다. 다행히 아래 바퀴가 있고, 굴러가는 소음은 바닥 재질에 따라 다르겠지만 크게 거슬리지 않는 수준이다.
물통을 제외한 구성품을 모두 나열해보았다.
좌측 부터 배출구 뚜껑, 본체 상단, 매뉴얼 및 부속품, 배출 구 연장 키트 이다.
배출구 앞에 다는 연장 킷 및 리모컨이있다.
이런 설명 스티커를 보면 제조사의 센스가 돋보인다 생각한다.
집에서 사용하기엔 약간의 과한 스펙일 수 있으나 각종 모드로 세기 및 시간을 조절할 수 있어서 꽤나 괜찮다.
리모컨으로 동작하는 것도 편하고 특히 컨트롤 패널의 디스플레이를 리모컨으로 끌 수 있어서 잠잘때 빛에 민감한 사람에게도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3분 동작, 3분 휴식
매일 12시~6시 사용의 경우 가습기를 7일간 사용할 수 있다.
마음껏사용하고 1주일에 한번 충전할 수 있는 건 꽤나 매력적이다.
13~14만원정도 했었고 가성비는 좋다.
가습기가 필요하면 고려할만하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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