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N] 휠을 스스로 교체해보자

작년 차를 구매하고, SA-72R을 친한 친구에게 구입 후 티스테이션에 맡겨두었습니다.

최근 N 오너스 트랙데이에 당첨되어, 마지막으로 불사를겸 그리고 타이어 맡기는 기간을 연장하지 않기 위해 방문하였습니다.

이제 티스테이션에서는 관리 안할 겁니다. 고생은 하시지만 저는 돈쓰고 만족도가 최하위라..

기본적으로 휠 던짐, 가격 변동 심함, 불친절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제가 결제한 내용의 이력을 보여줘야 하지 않는다면 2중 지출이 될 수 있고, 휠 안쪽에는 대미지가 생기고..

2022년 4월 23일에 타이어 교체해달라고 결제하고 갔지만, 9월 23일 방문까지 교체 안하고 방치했네요.

장착 후 제가 장착이 이상하다고 하니까. 왜 미리 말안하냐고 반대로 뭐라고 하셔서, 죄송하다곤 했습니다만..

기본적인 순서가 저에게 물어보고 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확대해서 보면 아시겠지만 타이어의 Rotation 방향 반대로 끼움.ㅋㅋ

교체 완료 후 1주일 뒤에 휠, 타이어를 팔기로 약속하고 마지막으로 써킷을 달려보자 라고 기대에 차있었을 때

청천병력같은 문자가 옵니다.

행사기간 중 싸이클링에서 인사사고가 발생했다는 것..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여튼 휠은 1주일만 타기로 했기 때문에 1주일 후 스스로 교체를 시도합니다.

그동안 느랏재를 다녀왔는데 SUR4G 타이어의 그립이 상당히 좋다는 것에 놀랐고, 타이어 비명을 상당히 늦은 타이밍에 지른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RS4는 사이드 월이 단단해서 주는 느낌이 있었는데 SUR4G타이어는 사이드월이 무르기 때문에 꽤 넓은 범위의 타이어를 쓰는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휑하니 이쁘네요. 투명바퀴!

허브링도 빼주고.. 교체 완료 하였습니다.

앞 SA-72R, 뒤 퍼포 휠.

확실히 퍼포 휠이 이쁩니다.

이 휠은 새로운 주인 찾아 빠잉... 즐거웠다 1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