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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달린 것/아반떼N

겨울과 작별하는 세차를 해보자

by JadeSon 2024. 3. 25.
작년 12월 이후

달프는 묵은지 김치마냥 염화칼슘을 숙성하기 시작했다.

체육관 지인들과 여행도가고, 드라이브도 하고, 이사도 하고 진정한 이동수단으로 거듭났다.

 

미안하다 달프야.

 

이사를 마치고 마음도 평온해졌겠다.

세차를 진행했다.(feat. 와이프)

 

오랜만에 챙긴 세차 용품들.

점점 간소화 된다. 그래도 많다.

주소 : 경기 성남시 중원구 마지로 42

 

 

이미지 출처 : 네이버 로드뷰

세차장 치고는 특이한 입구를 가졌다.

그렇다. 이 건물은 택시회사와 세차장이 동시 운영중인 것으로 보인다.

세차용품 판매점이 있다.

사장님이 친절하시다.

차쟁이 수다떠는 장소가 있다.

사장님 저 주말에 저기서 오뎅팔면 안될가요..? 수익은 5:5로.. 제발.

그런데 누가 5야?

 

세차 베이는 4개 토요일 저녁 7시에 갔는데 한산했다.

 

처음 방문이라 카드 구입 및 충전을 했다.

기본료 3천원 : 3분 30초

추가 1000원당 : 70초 이다.

 

매장에서 충전하거나 세차 1베이 좌측의 기계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개수대는 총 4개, 따뜻한 물이 나와서 좋았다.

탈수기 성능 좋은 놈 하나, 매트 세척기 하나가 있었다.

 

자 다시 차로 돌아오자.

견적을 봅시다 달프님.

 

농담이 아니라 휠에 N 퍼포먼스 글자가 안보였다.

 

 

내가 세차장 사장님이면 디테일링 10만원 불렀을 듯.

하.. 미안하다 달프야.

 

세차를 시작하자.

 

사진에는 없지만,

하부세차, 폼건 버튼이 있다.

하부세차 두번했다.

 

매우 깔끔해졌다. 염화칼슘이여 안녕.

머플러 팁은 귀찮아서 다음 기회에.

이제 지하 주차장도 생겨서 비오는날도 큰 걱정이 없다.

 

세차 힐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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