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차는 2018년식 니로이며, 시동배터리가 트렁크에서 운전석 뒷자석 하단으로 이동 되었습니다.
장점은 시동배터리가 방전되도, 무적의 리셋버튼이 있어서 자가 점프가 가능함은 장점입니다.
이전에 타던 모닝의 경우 블박을 AC에 물려두었더니, 주차시 녹화를 안하였었습니다.
누가 제 모닝을 박은적이있는데, 만약 저에게 전화를 안했다면...
그래서 니로는 항상 상시(저전력 ) 녹화를 하였었고, 3~4일 정도 주차하면 방전이 되었습니다.
방전이 되면 주행하던 trip 키로수 초기화, 계기판 밝기 초기화가 저에겐 너무 거슬렸고.
같은 빌라 사시는분이 제차를 때려박고 모른척 하셨지만
저는 상시라 알람이 바로 떠서 범인을 바로 잡았죠..
저에게 주차시 두번의 사고가 있었기 때문에 주차중 녹화는 필수 라고 생각이 되었고,
급 지름신도 함께 오셔서 보조 배터리를 알아보다가 에코 파워팩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장착을 위해 본사에 예약을 하고 방문 하였습니다.
배터리 전문 회사라 그런지 전기자전거도 있네요.
취급하는 배터리 라인업들이 보였습니다.
우측부터 10c, 13c 20c, 23c 사이즈입니다.ㄷㄷ
10C - 30분 충전 - 30시간 사용
13C - 40분 충전 - 40시간 사용
20C - 60분 충전 - 60시간 사용
23C - 70분 충전 - 70시간 사용
블박의 주차 모드가 320mA 사용시라는 가정이고, 저는 아이나비 퀀텀 토르에디션 사용중인데 23C 사용하면 대략 60시간 정도 된다고 합니다.
저는 주말에 차를 안쓰는 경우가 있고, 해외 출장이 있는 편이라서 가장 녹화시간이 긴 녀석으로 하였습니다.
가격은 오픈되어 있는 곳에 있었고 BT와 C의 차이는 어플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차이인데,
항상 블루투스를 연결해야된다는 번거로움에 그냥 23C로 하게 되었습니다.
10C 사이즈면 운전석 하단에도 장착이 가능하지만, 저는 23C여서 트렁크에...
니로는 배터리가 뒤에있어서 뒷좌석을 탈거 하고 작업을 합니다.
시동 배터리가 일반 배터리처럼 단자에 연결하기 어려워서 메인 릴레이에 연결한다고 합니다.
작업 완료 후 사진입니다.
최대 사이즈여서 트렁크에 장착을 하였고, 배선은 모두 테프론 테이프로 잡소리를 최소화 하였습니다.
아이나비 커넥티드 어플로 확인한 결과 동작은 잘 하고 있었으며, 어플에 표시되는 전압이 니로 순정일 때의 주행 후 전압은 13.4V였었고 배터리 연결 후 14.4V로 확인 되었어요.(오차 있음)
어쨋든 방전에 대해 신경을 안써도 된다는 점이 정말 맘에 듭니다.
한참 사용하다가 한번더 후기를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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