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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달린 것/아반떼N

동횡성 N라운지 Open식에 다녀오다.

by JadeSon 2025. 2. 14.
작년 7월 이사 후 처음으로 와이프와 둘이서 속초 여행을 떠났다.

이름하여 무계획 여행.
심지어 성남-속초를 국도로 이동했다.

알칸타리는 발로 만져도 느낌이 좋다.
 
홍천을 지나는 도중, 와이프에게 N 라운지 오픈 소식을 뒤늦게 말했고, 어차피 계획 없으니 잠깐 들려도 괜찮다는 허락을 해주었다.

원래의 경로에서 반대로 이탈하여 도착한 동횡성 N라운지.
도착 순서대로 번호표를 주었다.
난 18번, 와이프는 19번

주차를 했다. 외형은 손잡이를 제외하면 순정이다.
화려한 차들이 정말 많았다.
 
100번 이상의 번호가 있었기에 매장 앞이 가득찰 뿐만 아니라 바깥까지 주차를 했다.
생각보다 일찍 왔고, 많은 사람들이 와서 차를 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어차피 무계획이니까 즐기다 가기로 했다.
 

맘껏 드셔~~~
입구에는 정비소가 있고, 우측 공간에 별도의 N라운지가 있는 형태이다.

최정원 님의 아반떼n TCR과 카본 휠이 적용된 아이오닉5n이 전시되었다.
아이오닉의 포스가 상당했다.

갖고 싶어요 아빠앤
 
TCR은 시동도 걸고, 내부도 시원하게 보여주었다.

순정 기반이지만 순정이 아니다.

차체를 보강한 것이 보인다.

쇽 마운트가 막혀있다. 
캐스터 때문에 구멍위치가 뒤로 간 것일까. 잘 모르겠다.

브레이크 액이 3개로 나누어져있다. 클러치 액도 브레이크액이랑 동일하니까 3개로 말해도 되겠지.

살벌한 두께의 인터쿨러

엔진 미미의 고무또한 사치이다.

방열판 색 이쁘다. 잘익었다.

흡기 구경이 엄청 크고, 챔버형태를 갖추었다.

 

그때의 차는 목업 느낌이고 이차는 실제로 달릴 수 있어서 그런지 N city서울에 있던 차보다 임팩트가 더 커보인다.

공기 흐름을 제어하기위해 내부가 뚫려있다.

제일 멋있는 각도라 생각한다.

브레이크도 살벌하다.
전륜은 하체 구조상 캘리퍼를 뒤에 장착하는게 어렵다고 어렴풋이 알고 있는데, 레이싱 카는 그런게 없구나.
 
아반떼n tcr의 임팩트가 커서 그런지 아이오닉은 문열고 사진찍고 끝.

 

엔 라운지에 들어가 보았다.

 

각종 퍼포먼스 파츠 및 N 굿즈가 전시되어 있었다.

시뮬레이터도 있고, 너무 재밌었다.
 
행사의 꽃, 추첨시간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배꼽 빠지게 웃었다.

85번, 86번, 90번 91번, 춤잘추시는 남자분 꽤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
 
난 엔진오일 세트 당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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