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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달린 것/아반떼N

선바이저 랩핑을 해보자(2번째)

by JadeSon 2024. 8. 19.
첫번째 시도는 레알크래프트 대표님이 90%해주셨기 때문에, 원단 색상 변경겸 100% 내가 랩핑을 시도했다.

2024.07.01 - [바퀴달린 것/아반떼N] - [아반떼n] 선바이저 랩핑해보자(2번째, 준비 과정)

 

[아반떼n] 선바이저 랩핑해보자(2번째, 준비 과정)

차량 상부의 알칸타라 색상을 변경하면서, 선바이저 랩핑도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그냥하면 재미없지 않는가.할 수 있다면, 개선을 해보자. 선바이저가 확장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든 이유

ww-w.tistory.com

선바이저 확장형에 욕심이 잠시 생겼지만, 결론은 현재 상태에서 적당히 만족 및 타협을 하는 것으로.

순정 상태에서의 선바이저의 재질은 크게 거슬리지 않지만, 헤드라이너에 알칸타라가 랩핑되어 있다면?

갑자기 재질의 차이가 크게 느껴진다. 물론 안보면 안느껴지지만, 조수석에 주로 타는 와이프는 탈때마다 선바이저를 연다.

그리고 무심한 듯 물어보았다.

 

"언제 랩핑할꺼야?"

으응..? 응 금방할꺼야.

다른 곳 랩핑할 때에는 작업일정을 물어보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꽤 거슬렸나보다.

 

탈거 난이도는 낮다.

 

오늘의 재물.

선바이저 위에 PU로 마감되어 있고, 특유의 냄새도 있었다.

따끈따끈한 신차 선바이저라 그런가?!

가죽 벗은 선바이저.jpg

분해된 선바이저.jpg

선바이저는 어셈블리로 나오기 때문에 분해할 때 거울 파손에 주의해야한다.

비산처리가 되어 있어서 깨져도 다칠일은 적다만, 거울이 따로 안나온다.

무사히 탈거 완료.

 

레알 대표님이 칭찬해주셨다.

"이야 거울은 잘빼는 구나"

감사합니다.

원단을 적절한 크기로 잘라준 뒤에 본드를 뿌렸다.

원단에 본드가 불균일하게 뿌려진 부분이 있지만, 박리를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아닌가? ㄷㄷ)

 

랩핑 준비.

해당 면은 랩핑만 신경쓰면 되어서 크게 어렵지 않다.


보이지 않는 면도 중요하다.

알아서 잘 딱 깔끔하게 센스있게 랩핑을 시도한다.

 

좋단다. 좋다.

같은 과정을 한번더 반복해주면 완성된다.

 

 

장착 고고.!

장착 완료.

일체감이 높아져서 매우 좋다.

와이프도 좋아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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