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홀더를 추가 구매해보자.

아반떼.. 그리고 N 아쉽게도 컵홀더 위치 및 개수가 부족하고 애매하다.

특히 후석의 경우 일반 모델의 경우 암레스트에 컵홀더가 포함되어 있지만, N은 그런거 없다. 암레스트도 없다.

6:4 폴딩 시트도 아니다.

하이브리드, n라인, 높은 사양의 경우에는 6:4폴딩 시트에 암레스트가 포함되어 있다.

동일한 차대이므로 이식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여, 조사를 해본결과 6:4시트 중간의 브라켓 위치 때문에 순정 그대로는 맞지 않다.

가공을 하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하는데, 아직 열정이 거기까지 닿지는 못하나보다.

알리에서 테스트해보고픈 제품을 찾았다.

자동차 에어 벤트 음료 컵 병 거치대, 자동 음료 랙 스탠드, 물병 재떨이, 다기능 자동차 커피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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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링크와 같은 제품이며, 낱개 판매 및 최저가는 계속 변동 되었다.

일단 1800원에 하나만 구매해봤다.

중국산 아닌 것을 더 찾기 어려운 시대이다.

구성품은 본체, 길이별 연장대, 고무 O링이다.

길이에 맞는 연장대를 연결하고 가운데에 연결 후 원하는 위치로 밀면 끝.

송풍구에 걸리면 갈고리 부분이 힘을 받아 안빠질 것으로 보인다.

아래 신축성이 있는 키 부분은 나중에 O링을 송풍구 쪽에 이동시키면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올리브 같이 생긴 고무 O링을 연장대에 끼운다.

나중에 오링은 송풍구 쪽으로 이동시켜서 흔들림을 방지하는 역할로 쓰인다.

경화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지만, 일단 써보기나 하고 생각해보자.

컵홀더 하단에는 힘을 받는 브라켓의 위치 조절이 가능하다. 내장재 디자인에 맞추어 설정하여 사용하면 된다.

늘었다 줄었다. 하단의 키가 있어서 꽤나 빡빡하게 움직였다.

소중한 알칸타라 원단을 지키기 위해 스펀지를 붙였다.

장착 전에 텀블러를 꽂아보았다. 컵 크기에도 유연하게 대응되고 적당한 힘은 버틸 수 있을 것 같았다.

실제로 설치해보고 주행해보니 잡소리도 안나고 괜찮았다.

곧 친척동생 결혼식으로 인해 뒤에 가족을 태울일이 있는데, 테스트 해봐야겠다.

그나저나 부피가 애매해서 2개 설치가 가능할런지..

욱여 넣으면 가능하다.

쌉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