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말했다.. 너는 돌빵을 엄청 맞을 것이라고..
물론 앞차에 달라 붙어서 맞는건 자업자득이지만서도..
고속도로를 타다보면 '투투투툭'소리가 나는 경우, 또는 가끔 '틱!'하고 유리 깨질것 같은 소리가 날 때 직감적으로 느낍니다. This is 돌빵.
물론 엠블럼은 돌빵 때문 만은 아닙니다. 고압 세차도 도색 벗겨짐에 한 몫 하지요.
2021.10.04 - [바퀴달린 것/아반떼N] - 엠블럼을 제거해보자
엠블럼을 제거해보자
최근 현대의 로고는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엠블럼이 엄청 큽니다. 누가 봐도 현대차인 것을 알 수 있죠. 물론 제차도 그렇습니다. 현대 마크가 부끄러운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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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4 - [바퀴달린 것/아반떼N] - 엠블럼 도색하기
엠블럼 도색하기
엠블럼을 직접 도색해보았습니다. 물론 네이버에도 도색된채로 판매되고있고, 알리익스프레스에서도 기본 엠블럼위에 붙이는 형태의 엠블럼을 판매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일단 제가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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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0월달에 로고를 교체했으니 약 8개월의 지난 시점에서 앞의 현대 엠블럼을 확인해보면..
야무지게 벗겨졌군요.
사포로 표면처리 하고, 프라이머 올리고, 도색을 했어도 벗겨지네요.
사틴 계열이 어울리겠다 싶어서 타미야 건담 도색 도료를 사용해서 라고 하더라도 이정도 벗겨짐은 조금 심하긴 하네요.
코나N은 검정색 현대마크를 순정으로 가지고 출시되었습니다.
품번은 86354 I3NA0 입니다.
순정 CN7의 엠블럼보다 약간 더 크지만, 범퍼에 안붙을 크기는 아닙니다. 오히려 타이트하게 장착되어 더 좋습니다.
완전 유광은아니고 반광 느낌이라 참 좋습니다.
결착 방식이 다르므로 약간의 가공과정과 양면테이프 신공이 필요한데, 가공과정은 돌기를 다 잘라내는 것 입니다.
니퍼를 사용하면되고, 테이프는 본인이 만족하는 방법으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 다음은? 기존의 엠블럼을 제거하고 장착하는 것입니다.
양쪽에 마스킹을 바르고, 무선 열풍기가 있어서 뜨거운 바람을 후후 불어주고 헤라로 재꼈습니다.
치실이나 낚시줄도 대안이긴 한데 편한 방법으로 하면 되겠습니다.
다만, 1자드라이버 같은 쇠공구를 사용하시면 범퍼에 대미지를 주니 유의해주세요.
양옆만 마스킹을 하니 잘 안되어서 아래쪽에 추가하여 벗겼습니다.
그 다음은?
지문이 없어지나 싶을정도로 비비면 없어집니다.
또 그다음엔?
스티커 제거제로 마무리합니다.
스티커리무버를 바르면 남은 스티커 찌꺼기는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예쁜 마음으로 붙이면 끝!
엠블럼을 교체하고 약 2천키로, 1달정도 타본 결과 아직까진 이상이 없습니다.
순정 엠블럼 튜닝이라 마음은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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