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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p.p/국내

[부산]감천문화마을을 가보았다.

by JadeSon 2022. 8. 4.
아무런 계획 없이 감천문화마을을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서울에 살고 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이번에 부산에 가는 이유는 단 하나 '아나고'를 먹기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이번 휴가는 울산에서 지내면서 부산에는 당일치기로 다녀왔습니다.

송도의 케이블 카가 유명하다고 해서 네비게이션의 안내를 받으면서 가다가 발견한 곳이 '감천 문화 마을'입니다.


아래는 나무 위키의 정보를 빌려서 다시 간단하게 작성했습니다.(출처 : https://namu.wiki/w/%EA%B0%90%EC%B2%9C%EB%AC%B8%ED%99%94%EB%A7%88%EC%9D%84)

 

감천마을은 부산 원도심(구도심)의 대표적인 랜드 마크이고,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에서 가장 성공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는 마을입니다. 6.25전쟁때 피난민들이 정착하면서 생긴 소규모 마을이고,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2007년 즈음에 마을을 살려보기 위해 재개발을 논의한 적이 있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서 흐지부지 되었습니다.

새건물을 짓는대신, 보존형 재개발로 도시 재생사업을 추진하였고, 이곳의 특이한 지형 구조로 생긴 좋은 경치와 분위기가 입소문을 타고 2019년 연간 방문객 200만명이상이고, 이중 외국인 관광객이 60%이상일 정도로 유명관광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외국인이 엄청 많았군요.

감정초등학교 공영주차장에 주차한뒤 마을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주차하고 나오시고 길 건너실때는 항상 조심하세요! 큰 버스들이 뭔가 신호를 무시하듯 안하듯 이상하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N스러운 양말도 득템했습니다.

버스킹공연도 볼 수 있었구요.

보컬 여자분 노래 진짜 잘하셨습니다.

전자드럼도 엄청 신기했구요.

케이블카 예약시간으로 인하여 오래 머물지는 못했지만, 동네가 참 이쁘고 차분한 느낌이였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힐링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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