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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리뷰(Unboxing&Review)

니스툴 노트북 거치대 NLS-01 구매 후기

by JadeSon 2022. 11. 13.
오랜만에 노트북 거치대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사무실의 책상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그리고 집에서도 노트북 거치대를 사용하기 위하여 열심히 찾아보았습니다.

알루미늄 접이식 노트북 거치대는 가격대가 1만원 후반에서 3만 원 초반에 분포되어 있었고, 생각보다 가격이 합리적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이폰 4 사용할 때만해도, 핸드폰 알루미늄 거치대만 5만 원 이상 줬었거든요.

 

알루미늄은 국내에서 제작시 단가가 맞지 않는 것인지, 거의 다 중국 생산이고 대부분이 OEM 또는 생산 제품에 회사 마크만 달고 파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에 원하는 항목이 충족되면 바로 사자라는 생각으로 검색했고, 결론적으로 니스툴의 NLS-01을 구매했습니다.

실버와 카키 그레이 모두 구매했고, 노트북이 실버나 화이트면, 실버색상, 스페이스 그레이나 어두운 색상은 카키 그레이가 색감이 비슷하지만, 색상 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아무거나 골라도 될 것 같습니다.

쌩 알루미늄느낌은 역시 실버긴하죠.

 

다른 것과 차이점은 두께가 4t입니다.

노트북만 올려두고 사용하는 것이라 3t 와 4t 차이가 무의미할 수 있습니다만, 두꺼울수록 튼튼한 거니깐요.

무게는 1.45kg이고 최대 4kg의 최대 하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성품은 거치대, 공구, 설명서입니다.

공구는 거치대를 조절하는 부위의 텐션을 조정하는 것으로 거치대의 각도 및 위치 변경이 너무 느슨하게 되는 경우 옆판을 열어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생산하는 경우가 많아지므로, Designed by...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애플도 그렇고요.

 

찾아보니 니스툴은 한국 기업이고 더월 니스툴 그로우가 full name이 아닌가 싶고, 어린이 가구부터 데스크 용품까지 여러 제품을 취급하는 것 같습니다.

 

 

이 옆의 커버를 제거하여 육각 너트or볼트를 조여서 텐션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9.7"를 올려두었을 때 아이패드가 매우 귀여워집니다.

12.9" 급이 되지 않으면 거치대가 매우 거대해 보이므로 작은 태블릿은 작은 거치대를 사용하는 것이 낫습니다.

 

맥북프로 14인치를 올려봤습니다.

주변이 지저분...스.. 하네요 양쪽에 매트 때문에 수평이 살짝 안 맞기도 하고, 상단은 뭔가 수평이 맞지 않아 보이네요.

맥북은 꽤나 안정적으로 거치가 되고 세로 높이는 거의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각두에 따라 스탠드가 쓰러질 수 있으나, 무게 중심을 맞춘다면 정말 여러 각도 여러 높이에서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주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버니어 캘리퍼스로 상판의 두께를 측정했을 때 4mm 이상의 수치가 측정되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버니어 캘리퍼스를 꺼냈더니.. 배터리가 없었기에 옆의 눈금자를 봐야 합니다.

결론

제가 생각하는 장점과 단점은 아래와 같아요.

 

장점

맥북의 애플 감성을 충족할 수 있는 디자인과 색상

타사 대비 알루미늄 두께가 두꺼운 4t를 가지고 있음

모두 접었을 때 휴대가 가능한 크기이며, 큰 백팩에는 들어갈 것 같으며 근손실을 걱정하시는 분께 1.45kg 증량의 기회를 줌

13인치급 이상 태블릿, 노트북을 사용하는 경우 매우 안정적인 크기

일정 각도 이상 세우면, 하판 위에 공간이 있기 때문에 책상 정리가 더 수월하고, 더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음

 

단점

상판과 하판을 연결하는 연결대가 1개이므로 구조적으로 수평이 안 맞는 경우가 꽤 보임 

하지만 스툴에서 수평을 맞추는 가이드를 보내주는 것으로 확인

13인치 이상 급 태블릿, 노트북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크기가 부담스러울 수 있음

이전에 사용하는 것이 쿨링팬이 달려있는 거치대라 그런지 발열 관리는 거의 안됨(사용 중인 윈도우 노트북의 팬 도는 소리 및 팬이 돌아가는 시간이 급증하나 M1이상의 맥북은 사실문제없죠)

 

주변에 거치대를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적극 추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노트북에서 아주 무거운 작업을 주로 하시는 개발자나 영상 편집하시는 분께는 쿨링이 되는 거치대를 더 추천드릴 것 같네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처럼 얼죽디(얼어 죽어도 디자인)이면 상판 구멍 아래 팬을 추가하여 사용하면 쿨링 단점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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