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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p.p/의식의 흐름대로

대학로 연극 행오버를 보다.(스포 없음)

by JadeSon 2023. 4. 29.
제가 연극이나 영화에서 좋아하는 키워드 '스릴러', '반전', '공포', '느와르' 입니다.

반전과 스릴러가 있다해서 오랜만에 와이프와 연극을 보러 갑니다.

정극장에서 하고 있고, 너무 일찍 혜화역에 도착하여, 주변을 돌아다녔습니다.

혜화역 근처의 오락실에 갔더니 리듬게임에 진심인 제야의 고수분들을 너무 많이 봄.. ez2dj에 중독되었던 중학생때 생각나네요.

 

연극 행오버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정극장 3층에 있습니다.

공연장인데 파노라마로 촬영하니 입체감이.............

 

장태민 역 - 임재성

철수 역 - 장한길

지연 역 - 정수미

케이 역 - 맥스 리

엠마 역 - 서지현

 

간단(?) 후기

- "인터파크"에서 예매하면 좌석 지정이 가능합니다.

- 184에 100kg정도되는 저에게 의자가 좀 작았고, 나중에 꼬리뼈가 의자 쿠션을 뚫는 느낌이 났습니다.

-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하십니다.

   특히 중간에 잠시 앉아서 고백하는 시간이 있는데, 맨앞자리 앉아서 두분과 눈이 마주쳤는데

  저를 보시면서 무시무시한 대사를 하시길래...ㄷㄷ 신선한 경험이였습니다.

- 특히 싸이코 님(아냐! 싸이코매트리야!) 역할은 아무나 소화 못하지 않을까..

- 반전을 많이 어렵지 않고 자연스럽게 풀어내어 좋았습니다.

- 기회되면 또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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