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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문무대왕릉에 가보자

by JadeSon 2024. 11. 19.
바다쪽에 문무대왕릉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항상 불국사, 석굴암(좋은 와인딩 코스), 왕릉만 가다가 새로운 곳 문무대왕릉에 가보았다.

 

주차장은 무료로 오픈되어 있다.

네비에 봉길대왕암 해변을 찍고 움직여도 된다.

 

문무대왕릉은 신라 문무대왕의 해중왕릉이고, 삼국 통일을 이루고 난뒤에 자신이 용이 되어 친입하는 왜구를 막는다고 바다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한다.

그래서 왕릉이 바다 위에 있다.

출처 : https://map.naver.com/p/entry/place/13491217?lng=129.4868605&lat=35.7382274&placePath=%2F&entry=plt&searchType=place&c=18.98,0,0,2,dh

정말 바다위에 있다.

세계적으로 유일한 바다 무덤이다.

 

위인이나 멋있는 사람들을 보면,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고 어떤 삶을 살것인가'에 대해 스스로에게 묻곤 한다.

30대 중반인 지금도 명확하게 답을 찾지 못한듯 싶다. 많이 늦은 듯 싶지만 인생에 정답은 없다. 각자의 페이스가 다를뿐.

다시 문무대왕릉으로 돌아오자.

 

 

생각보다 가까이 보인다.

동해의 바다는 언제나 옳다.

해변 입구에 드론 비행금지의 표지판이 있다.

아래 국정원 해병 제1사단이 있는 것 보면, 안보와도 관련이 있을 것 같은데............

해변을 돌아보고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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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소리도 아닌 것이 위이이잉 소리가 났다.

 

드론이다.

군인아저씨가 하나 둘 모이고, 경찰차가 왔다.

하지 말라는거 하고 싶은건 알지만 하지 말라는 건 하지맙시다. 쫌!

잘못한 건 없지만 경찰차는 뭔가 무섭다. 다음 여행지로 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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