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ave -p.p/국내

포항에 가면~호미곶을 가야지요! 호미곶을 가보자

by JadeSon 2024. 11. 21.
한국의 최동단은 어디일까?

그렇다 독도이다.

독도는 우리땅이다. 

어딜 넘봐. 우리 땅 노리지마라 머리 깬다.

 

그렇다면 섬을 제외한 내륙의 최동단은 어디일까?

그것은 바로 호미곶이다.

 

출처 : 네이버지도

정말 최동단이다.

이런 질문을 할 수 있다. "지도 돌리면 삼척이 최동단 아닌가요?" 좋은 질문이다.

보통의 지도는 그릴 때 북쪽을 기준으로 나타낸다.

 

대동여지도를 만든 김정호 선생님도 7번이나 방문하여 호미곶이 최동단이라 했다.

섬을 제외하고 우리나라 중 해가 가장가까운 곳은 호미곶이다.

 

정동진도 해돋이 명소로 유명하다.

그곳은 기차역이 있어서 교통편이 좋기 때문.

 

갈매기들이 꽤나 저공 비행을 한다.

제부도 양아치 갈매기들이랑 비교하면 조금더 야생의 느낌이다.

바다에있는 오른손, 육지에 있는 왼손

이름은 상생의 손이라 한다.

갈매기 밭이다.

도로에 굉장히 법을 안지킬 것같은 노상에서 갈매기 밥을 판다.

 

 

호미곶 옆 작은 데크가 있는데, 가는길 바위에 가족으로 보이는 고양이들이 있었다.

바람이 강하던데. 잘 살아라.

손의 옆면도 꽤 느낌있다.

데크 끝에 가면 손위에 해가 있는 것을 촬영할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호미곶의 오른손으로는 뜨는 해, 왼손은 지는해가 가능할 것 같다.

갈매기가 매우 많다보니, 똥 맞을 확률이 높을 것 같다.

'똥 피하기 게임' 아는 사람 아재.

육지쪽엔 새천년 기념관이 있고, 굉장히 뷰가 좋을 것 같이 생긴 언덕이 있다.

 

언덕 올라가면 기본적으로 나무 뷰다. 

 

가장 우측에 붙었을 때 볼 수 있는 뷰.

 

호미곶은 처음 방문했는데, 꽤 좋았다.

이후에 포항제철소 방면의 길로 드라이브를 했는데 최고였다.

한적한 길 + 환상의 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