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N도 구입했겠다.. 서킷을 당연히 가봐야겠죠.?
가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봐야합니다.
인제스피디움 홈페이지를 보면 안전장비에 대한 항목이 있습니다.
필수 사항에서는 헬멧만 있으면, 주행이 가능합니다.
필수 안전보호구를 제외하고 오감의 축복을 느끼기위해 장갑과 신발을 추가 구매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헬멧은 홍진 CL-33, 장갑은 Sabelt TG-10, 신발은 현대모터스튜디오의 TOMS 슈즈입니다.
저는 돈이 넉넉하지 않은 드라이버이므로, 헬멧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에서 보는 것이 좋기 때문에 주말에 와이프랑 동네의 오토바이 용품점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리고 너무 슬펐습니다.
머리가 큰것은 알고 있었지만, 헬멧 맞는게 거의 없더라구요. 아 젠장 ㅠㅠ
아라이고 스파르코고....맞는게 없을듯...아.........ㅠㅠ.. 결국 찾다찾다 홍진라인업중 가장 저렴한 CL-33 2XL 헬멧으로 입문을 하였습니다. CH-5도 가지고 싶었지만.. XL가 가장 큰 사이즈라 마음을 고이 접었습니다.
다행히 HJC, CL-33 KC인증 마크는 모두 스티커가 부착된 것이라 제거를 하였습니다.
위에 어떤 스티커를 붙일지 고민중에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신발입니다.
사실 가장 먼저 구매하기도 했었고, 아반떼 N을 계약한 기념으로 신나게 구매했던 기억이 있네요.
베이지와 청색을 구매했으며, 신발은 정사이즈보다 한치수 크게 구매했었습니다.
70%할인으로 한족에 3만원 후반대로 구매한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레이싱 슈즈급은 아니지만, 바닥이 평평하고 얇아서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장갑은 최강의 가성비 3M 장갑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3천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그립감이 좋은 최고의 가성비 장갑입니다.
이 장갑을 고민할 때 생일이 다가와서 와이프가 선물로 사준것이 Sabelt TG-10입니다.
이미 유명한 유튜버이신 최정원 드라이버도 사용중인 장갑이고, 이쁘기도 하고, 가장 중요한 촉감을 담당하는 녀석이라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구매했습니다.(와이프 돈 막쓰기)
포장은 가방 형태로되어서 왔습니다.
안에 금장으로 된 것이 참 예쁘네요.
실착두 해보구요.
저도 모르게 손가락이 올라가네요.
장갑의 느낌은 아래와 같습니다.
- 핸들이 더 작게 느껴진다. 350mm가 330~340mm핸들이된 느낌.
- 맨손보다 힘이 덜 들어간다.
- 장갑이 흐물흐물하다.
- 가만히 있어도 손이 안으로 꺾이게 된다.
- 감성 마력 3마력 추가
- 장갑낄때 뭔가 마음가짐같은 것이 생긴다.
- 핸들을 자꾸 꺾고싶다.
장갑이 생각보다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지만, 3M도 충분히 서킷타는데 도움이 됩니다.
위의 용품으로 서킷도 잘 다녀왔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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