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세차를 했습니다.
제차는 사이버그레이 색상의 차량입니다.
이 색의 장점은 세차를 안해도 티가 잘 안납니다.
단점은 세차를 해도 티가 잘 안납니다. ㅎㅎㅎ
빛이 비춰지면 주변부에 물때(?) 같은게 잘 보이지만, 그 외부분은 잘 안보입니다.
한 3주만에 세차하는것 같네요.
벤티에서 커피 기다리면서 한장 찰칵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달프가 가장 예쁘게 촬영되는 구도인것 같아요
빨간색 맘마두 넣어주고..
니로를 타다가 차를 변경한지 거의 3개월이 되어가고 있는 이시점에서 동일 km수에서 유류비는 월 2.5배이상 들어가네요. 시대를 역행하는 선택이지만 한달에 한번 카드 결제일 빼고는 후회는 없습니다.
세차장에 도착해서 사진을 촬영해봅니다.
뒤 휀다쪽은 때가 잘보이는데 트렁크는 사진으로 보니 잘 안보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역시 색상의 장점!!
열심히 세차를하고 표면을 유리막은 잘 살아있는 것 같네요.
위의 사진은 S10e로 촬영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미러리스(후지 T-30, xf16-55)로 촬영하였습니다.
현대 마크는 열심히 도색하였지만 결국 스톤칩을 맞아서 속살이 드러나기 시작하였습니다.
더 섹시(?)해지면 조치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물방울이 송골송골하니 유리막은 좋은 것 같습니다.
게다가 현업에 있는 친구와 친구 지인이 도와줘서 너무나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유리는 유막따위 없습니다.
용품은 있는데 귀차니즘이 승리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비오는날 와이퍼 안해도 물방울이 날아가는 작업을 해야겠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기분이 좋으니까, 퀵디테일러 아크릴릭 작업까지 하였습니다.
팔이 아리긴하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물기 제거하고 한컷.
처음 cn7나올때 과격한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불호였고, 저런 디자인 누가 사!!했는데 제가 사서 아주 이뻐하고 잘타고있습니다. 아주 이쁩니다 우리 달프 :)
세차시간은 2시간 정도 소요되었고 제 체력의 소모는 지금 이글을 쓰는 이시각에 저녁으로 오트밀만 먹고 작성하고 있어서 배에 천둥의 신 토르가 탭댄스 추는 것과 같이 콰르릉 중입니다.
야식...야식 먹고 싶다.
'바퀴달린 것 > 아반떼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이드미러 자가 수리기 (0) | 2021.12.30 |
---|---|
첫번째 사고! (0) | 2021.12.21 |
서킷 입문 용품을 준비해보자 (2) | 2021.11.05 |
트렁크 유격을 잡자 (0) | 2021.10.16 |
엠블럼 도색하기 (0) | 2021.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