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cn7은 디자인이 파격적인 차입니다.
외부, 내부 모두 이전에 없었던 디자인이라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손잡이가 너무 싫어서 시작한 알칸타라 랩핑으로 인하여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었습니다.
현재 제차에는 A,B,C 필러, 헤드라이너(천장), 선바이저(거울), 센터까지 알칸타라 9002 원단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개인 만족의 영역이라 누가 만족하냐 물어보신다면, 엄청 만족합니다.
궁금해서 구매한 울트라스웨이드 원단은 전체적인 평가로 알칸타라 하위호환 느낌이 강했습니다.
더 얇은 GX 등급의 원단을 쓴다면 평가가 달라질지 궁금합니다.
열심히 총알을 모아서 또 사봐야겠습니다.
최근에는 기어봉 및 센터콘솔 하단부를 모두 울트라 스웨이드로 랩핑을 하였습니다.
랩핑하는 분은 아시겠지만 뭘로 접착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기껏 작업했는데 뜨면 열받거든요.
하단 적용이 올바른 판단일까.. 라는생각에 운전석 앞 부분만 울트라 스웨이드를 적용해보았습니다만,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그렇다면.?
탈거 해야죠.
탈거는 이제 아주 그냥 눈뜨고 할 정도로 익숙해졌습니다.
는 개뿔 항상 조심히 작업해야합니다.
탈거한 김에 옆면에서 사진도 촬영해봅니다.
테트리스가 아주 잘되어 있군요.
센터 콘솔 하단부의 구조만 결합상태를 확인합니다.
부품이 세트형태로 나오는 경우에는 정비 지침서에서도 분해 조립에 대한 안내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열심히 관찰하고 해야 합니다.
열심히 씨름을 하다보면
완성이 됩니다.
문제는 알칸타라대비 모가 길기 때문에 방향을 제대로 잡지 않는다면 색상이 달라보인다는 문제가 생깁니다.
모의 방향의 일치하지 않은채 작업을한다면 이런 모습도 볼 수 있다는 것이겠죠.
알칸타라는 모가 더 짧아서 이부분에 대해서는 조금더 자유로운 것 같습니다.
조수석쪽 하단이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2가지 파츠를 연결했고, 포켓은 웰딩으로 작업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저는 퀄리티를 위해 웰딩을 제거 하고 진행했습니다.
곡률 때문에 한장의 원단을 적용할 수 없었고, 2장을 나누어서 작업했습니다.
상단을 먼저하고, 하단을 나중에 해서 절개하는 방식을 택했고, 집중하지 않거나, 흐트러진 칼날은 모두 보이게 됩니다.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원단을 꽤 소요해서 작업을 했고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완성의 만족도는 굉-장히 높습니다.
디자인을 알지 못하지만 적재적소에 소량으로 적용하여 큰 이득을 얻는 것이 디자인적으로 더 나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디자인적인것은 모르니까, 과하긴 해도 예쁘고, 제 맘에 들면 끝!
와이프가 조수석에 자주타니까 물어봣는데 하단이라 잘 안보이니까 감흥이 없나봅니다.
천장 알칸타라를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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