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퀴달린 것/아반떼N

4번째 엔진오일 교체(블루핸즈)

by JadeSon 2022. 8. 4.
벌써 4번째 엔진오일 교체를 진행했습니다.

1회 교체에 10만원씩이니 1년에 오일 교체만 40만원정도 들어가는군요.

경차, 친환경차만 타다가 넘어오니 비용이 더 들지만, 재미를 생각하면 이해가 갑니다.

 

다음달 중순이 되어야 출고 1년인데.. 거의 2만 6~7천 km타지 않을까 싶네요.

니로땐 2만 이하로만 탔었는데 재밌다고 열심히 돌아당겨서 그런것 같습니다.

 

저는 순정오일만 씁니다.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제조사 인증과 보증을 받았으니깐요.

엔진 만든 곳에서 필요한 성분 등급이 충족된 순정오일을 쓰는 것이 가장 안전하니까 순정을 사용합니다.

 

집근처에 1급 블루핸즈 동심자동차가 있습니다.

동심자동차에는 N오너이신 정비사 분도 계셨고, 친절하고, 잘 봐주셔서 전담 업체로 등록하고 자주 방문하고 있습니다.

 

전에 차뜯다가 헬프요청도 하고, 정비할때 귀찮게 이것저것 여쭤보고 이래서 몇몇 정비사는 저를 알아보십니다.

이것이 진상인 것인가..

 

이곳은 자동차 검사소도 같이 있어서 주말에 줄섭니다..ㄷㄷ

세로선을 모니터로 보니 모아레 현상이 생각나는 이 직업병..

휴가 출발날이였으니, 일찍가서 대기합니다.

중생이여 세차를 오랫동안 하지 않았구나

휠이 분진때문에 N performance 글자가 사라지고 있군요.

세차하면 아래처럼 됩니다.ㅎㅎ

아래 두가지로 수리 등록하고, 대기실에서 대기를 했습니다.

1. 엔진오일 교체

2. 범퍼 도장 이상

시원하고 쾌적한 대기실 시-쾌~

일찍가서 그런지 제가 아마 3번째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엔진오일 교체

텔레토비의 뽀와 같은 엔진오일 게이지.

 

에어필터는 이상이 없어보이므로 먼지만 살짝 털어내고 더 쓰는걸로 했습니다.

쫄쫄쫄...

색이 많이 탁하군요. 

다른 분들은 오일의 색상과 흐르는 형태를 보고 오일의 점성 점도가 떨어졌다는 것을 어떻게 판단하는지 궁금합니다.

어떻게 아시는거죠?

 

별건 아니지만, 키크신 정비사분은 에어로 남은 잔유제거를 좀 해주셨는데, 이번에는 잔유 제거가 없어서 약간 아쉬운 느낌이 났습니다.

참고로 정비 구경 및 촬영 허락 받고, 촬영하였습니다. ㅎㅎ 

띄운 김에 타이어를 확인했습니다. 역시 뒤보다 앞이 다는 속도의 체감이 높군요.

띄운 김에 하체도 구경하였습니다. 배기 파이프가 농익었군요.ㅎㅎ

 

범퍼 도장 이상

세차를 하면 앞범퍼의 전조등 아래의 무광 부분 도장이 일어납니다.

포스가 있으신 보증수리 대표(?)분이 오시더니 이거 랩핑아니냐고 물으셔서, 제가 '도장으로 알고 있는데 모르겠습니다.'라고 답하니, 그냥 우리쪽에서 수리하기에는 리스크가 있으니 사업소 가서 보세요 라 하셨습니다.

담당자도 난감할 수 있다고 보여서, 그냥 바로 수긍하고 빠이했습니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서울 동부센터는 항상 예약이 가득차있고, 북부랑 서부는 멀고. ㅠㅠ 쉽지 않군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