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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p.p/Customizing

[아반떼 n] 헤드라이닝을 교체해보자

by JadeSon 2024. 2. 12.
올해 연초에 작업한 알칸타라 랩핑 된 헤드라이닝을 교체하였다.

2024.01.17 - [Have -p.p/Customizing] - [아반떼 n] 헤드라이닝을 알칸타라로 랩핑 해보자

 

[아반떼 n] 헤드라이닝을 알칸타라로 랩핑 해보자

https://blog.naver.com/dbstjr35/222666460088 헤드라이너 알칸타라 작업기 출고할 때 알칸타라 패키지를 추가하였었다. CN7의 알칸타라 패키지는 핸들, 기어 노브, 사이드 브레이크... blog.naver.com 이미 알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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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후에 이사를 가는 것 때문에 정신이 없다.

그래서 랩핑 일정 별도 장착 일정 별도로 진행했다.

이 사이에 A,B,C필러 랩핑도 새로 진행했다.

2024.02.12 - [Have -p.p/Customizing] - [아반떼n] A 필러, B 필러, C 필러를 랩핑해보자

 

[아반떼n] A 필러, B 필러, C 필러를 랩핑해보자

좋은 기회로 스스로 랩핑할 기회가 생겼다. 레알크래프트와 인연을 맺은건 기어봉이 있는 사이드 가니쉬 부분과 A필러 랩핑 때문에 방문했을 때이다. 이후 B와 C필러 랩핑을 진행했는데,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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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번호는 아래와 같다.

헤드라이닝 어셈블리 : 85310AA370NNB 269,500

 

이번에는 스승님이 한발자국 떨어져서 모니터링하시고, 직접 작업을 0에서 100까지, A에서 Z까지 진행해 보았다.

작업 시작 전 혹시 손상이 갈 수 있는 부위에 랩을 붙여서 대미지를 방지했다.

실수는 한순간에 일어나므로 미리 대비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헤드라이너를 탈거한다.

탈거에서는 특이사항이 없었다. 있었다.

B필러 탈거시 플라스틱 가이드가 파손되면서 차 내부로 떨어졌다.

다행히 안전벨트 뭉치를 탈거하여 제거할 수 있었다.

모니터링하고 계신 스승님이 있다면, 이런 예상치 못한 일에 대해서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

조수석 시트 탈거

시트를 탈거하지 않고 헤드라이너를 차 밖으로 빼는 건 매우 어려웠다.

그래서 시간이 소요되었다.

승용차의 경우 정석으로는 유리를 탈거하고 헤드라이너를 제거해야 한다.

왜냐면 조립 공정에서 헤드라이너가 장착된 뒤에 유리가 차에 장착되기 때문이다.

 

유리를 탈부착할 수 없으니 어쩔 수 없이 헤드라이너가 접히더라도, 탈착 하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천장이 휑하구나.

방진 패드, 방음 패드가 있는데 정렬이 맞지 않는 것도 의도된 것인지 모르겠다.

가벼운 난연 소재의 방음스펀지를 부착했다. 

 

장착 후 고속도로에서 천장의 소음이 매우 감소했다. 효과는 굉장했다.

하지만 표현할 방법이 없다.

동일한 날씨 조건, 바람 조건, 주변 차량 통행 조건, 동일한 차량의 컨디션에서 흡음재만 추가/제거 한 뒤에 발생하는 음의 파장대를 모두 분석하지 않는 이상 전/후에 의미 있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까?

차량의 풍동 테스트할 때에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까?

 

모르겠다. 하지만 체감이 된다.

헤드라이닝을 뜯을 일이 있다면 테스트할 가치가 있다.

좌측은 새로 작업한 9052 원단의 알칸타라, 우측은 기존에 작업한 9002 알칸타라.

누군 돈지랄이라 할 수 있지만, 경험을 위한 투자이다. 겁나 비싸다. 하지만 레알 대표님의 도움을 많이 많이 받았다. 

바로 장착을 하면 좋겠지만, 헤드라이너는 어셈블리 형태로 나오지 않는다.

이 말인즉슨, 각종 배선은 따로 구매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이전 헤드라이닝에 있는 배선을 좌에서 우로 옮겨야 한다.

배선을 옮기기 전에 사진으로 남겨 둔다.

순정과 동일한 방법으로 배선은 내열 글루로 고정하고, 구정이 필요한 부분은 테이프로 마감했다.

오버헤드 콘솔, 조명을 이식했다.

이제 남은 건 조립이다.

조립을 용이하게 진행하기 위해 이 핀을 미리 장착하고, 조립한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다.

판매 후 대품으로 동일 원단으로 랩핑 진행 예정이므로 선바이저 작업은 일단 보류다.

 

거의 체감하지 못할 줄 알았는데, 원단의 동일 컬러는 꽤 체감이 꽤 된다. 

이제 상단과 하단의 원단 색상이 동일하므로 일체감이 더욱 상승했다.

모두 알칸타라로 진행하면 매우 더워 보이지 않을까 했는데, 다가오는 여름에 지켜보아야겠다.

이제 저 인조가죽에 포인트를 추가한다면, 화룡점정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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