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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p.p/Customizing

[아반떼 N] 하부 흡음제를 추가하다.

by JadeSon 2023. 4. 24.
2021년 9월 출고한 나의 아반떼N.

썬팅집에서 차를 가져나오면서 5초안에 내 뱉은 말 "아 잡소리...".

이후에 제 귀를 포기하고 살았습니다.

노이즈는 더 강한 노이즈로 잡는다!!! 음악 볼륨 업!

 

음악과 따로 노는 소음은 미친듯이 달려들면서 잡았지만, 음악에 뭍힐 수 있는 잡소리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인데...

한번 느껴보라고 레알크래프트 대표님이 직접 작업을 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립니다.

확실히 음의 톤이 다르네요.

 

도어트림을 뜯는데, 밖에서 뭔가 공구가 동작하는 소리가 계속 나길래.. 나가봤더니.

?!
??!!!!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억... 차는 이렇게 조립되는구나를 알게 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차를 뜯으신  이유는 차량 하단에 흡음을 하면, 어떤 차이가 있는지 느껴보라고 였습니다.

구조용 접착제, 실란트, 데드너가 보이네요.

다 뜯은 김에 앉아봅니다 짜세!!

버킷시트 저리가라할 투명 시트포지션인데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 몇초 못있었습니다.

 

여튼, 마블 스펀지와 흡음 스펀지를 추가합니다.

물론 난연 소재입니다.

그리고 조립하고 끝이 납니다.

 

차주만 알수있는 알칸타라, 울트라 스웨이드, 알스톤 울트라가 섞여 있는 제차..ㅋㅋ 만족 스럽습니다.

아직 2일정도 밖에 못타봤지만 현재까지 느껴지는 점은 아래와 같아요.

 

믿기 어렵겠지만 네모난 것은 차 입니다.

보통은 차 상,하,좌,우에서 소음이 들어옵니다.

 

흡음 작업 후에 타이어 노면 소음은 거의 그대로 입니다만, 주행하면서 차가 비틀리거나 요철을 넘을때, 고속 주행할때의 소음의 경향이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차의 하단이 흡음이 되면서, 다른 부분의 소음의 경향이 달라진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마블스펀지가 추가되면서, 바닥이 단단해졌습니다.

발로 아래를 퉁 하고 밟으면 텅텅 거리는 소음이 툭툭 거리는 소음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오디오 방음을 하는 부틸 매트는 무게가 많이 나가는데, 마블 스펀지와 흡음재는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아반떼n같은 달리는 차에는 꽤나 고무적인 솔루션입니다.

다음에 헤드라이너에 흡음재를 추가하고 싶어지는 건.. 분명 체감이 되는 부분이 있는 것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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