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 반정도 사용한 키링의 도금이 벗겨졌습니다.
항상 키를 들고 다니고, 주머니속에 넣고 이동하기 때문에 키링 입장에서는 제가 혹독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생각보다 촬영하기가 어렵지만, 물빠진 구리색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차량을 구매할 때에는 악세사리 같은 것은 돈이 아깝지 않은 심리가 있기 때문에, N뽕 + 알칸타라에 취해 알칸타라 키링 N로고 버전을 구매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보니, 구매한 원단은 진짜 알칸타라가 맞을까? 라는 생각이 들고, N 로고 값으로 인해 비싸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 N은 현대에서 허락해줘서 사용하는 로고일까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주제 넘는 얘기는 쓰지 않기로 해요.
여튼 와이프님이 가죽시장에서 사틴 도금이 된 키링을 새로 구매해왔기 때문에 교체를 진행합니다.
변경한 키링도 마찬가지로 도금이여서, 오래 사용하다보면 벗겨질 것 같지만 일단 즐겁게 사용해보기로 해요.
다만, 이전 키링 머리는 360도 회전이 가능해서 키링이 키와 조화롭게 있었는데, T형태에 두꺼운 링으로 인해서 키링의 위치 고집(?)이 강력해진 것은 단점입니다.
열악한 제주머니 속에서 가죽의 염색이 조금 없어지긴 했지만, 가죽이 에이징이 되서 그런지 느낌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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