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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달린 것

소나타 DN8 시승기

by JadeSon 2022. 11. 2.
우연찮게 3일간 DN8을 빌리게 되었습니다.

원하지 않는 렌트였지만, 이왕 탄거 주관적인 느낌을 기록으로 간단하게 남겨볼까합니다.

달프의 이상증상 원인을 위해 동부사업소에 입고를 하고 원인 분석을 위한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여서, 대차를 받았습니다.

 

결론적으로 패밀리카의 관점으로 본다면, DN8이 높은 등급의 좋은차가 맞습니다.

저는 아반떼n오너의 관점으로 보았기 때문에 달리는 성능이 아쉬웠었고 어떤것이 더 좋다 나쁘다는 주관적이므로 이상한 시승기여도 봐주세용. :)

외관은 제 주관적인 느낌으로 전면은 메기상, 후면은 대게 상의 라이트 형상을 가지고 있어서 굉장히 불호입니다.

하루하루 보면서 전면은 상어처럼 보이면서 이뻐보이기는 합니다만 디자인은 아반떼 승.

실내 디자인은 수수한 중형차 느낌이 였습니다.

차급이 있기 때문인지 렌트카 중간 옵션인데도 Auto hold나 열선 통풍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후방카메라 왜곡도 적네요.

 

주행 성능은 모자르지도 대단하지도 않은 딱 중간 어딘가의 영역에 있는 것같다라고 작성하고 굉장히 마음에 들진 않습니다.

- 늘어지는 변속감

- 실타래 같은 출력(2.0 가솔린 기준으로 160 마력 20토크의 제원을 가지고 있지만 체감은 글쎄요..)

 

휠도 16인치 기본형이였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코너를 잘돌아서 놀랐습니다.

편한 승차감에 생각보다 민첩한 움직임이 인상 깊었습니다.

 

승차감 및 연비를 제외하면 모든 성능이 cn7n의 승리였습니다.

연비 : 소나타 > 아반떼n

승차감 : 소나타 >>>> 아반떼n

출력 : 소나타 <<<< 아반떼n

변속 : 소나타 <<<<<<아반떼n

소음 : 소나타 >>>> 아반떼n

 

3일간 탔을 때 nline이 무척 궁금해지는 차였고, 데일리 가족차로는 아주 훌륭하다고 느껴졌었습니다.

아직은 스포티한 차가 저에게 맞는 것 같고, 다시한번 8단 dct의 위력에 감탄하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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